따르릉(x2) 비켜나세요~! 그렘린이 나갑니다. 따르르릉...

in #kr5 years ago (edited)

DSC06872 copy.jpg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어제 피터정님께서 기즈모와 그렘린 피규어가 있냐고 물어오셔서 바로 준비했습니다.


line.JPG


Kotobukiya Gremlins
코토부키야 그렘린 미니피규어


line.JPG

그렘린 & 모과이도 처키만큼이나 소개가 많이 된 캐릭터인데요. 찾아보니 정확하게 작년에 모과이 끝판왕 봉제인형을 소개했더라고요. https://steemit.com/@kiwifi/6zaope
DSC03835.JPG

영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위의 링크에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인정하는 가장 영화상의 모습과 똑같은 리얼 사이즈 피규어입니다.

그리고 NECA브랜드로 모호크 그렘린과 함께 그렘린들과 모과이들을 대거 소개했었죠. 링크
DSC07556.JPG
DSC07533.JPG


오늘은 일본의 코토부키야 (Kotobukiya)에서 2006년 11월 출시되었던 트레이딩 박스 형태의 피규어세트를 소개하겠습니다. 판매 가격은 500엔, 총 5종에 시크릿 1종이 포함된 6종 풀셋구성입니다.

코토부키야라는 회사는 지금은 입지가 많이 좁아졌지만 한때는 업계 최고의 완성형 피규어 업체였습니다. 규모만 놓고 봤을때는 현재 반다이에 이은 2위의 회사라고 하네요.

무엇보다 현 PVC피규어 품질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회사로 특히 원코인 피규어 시리즈는 기존 회사들의 조악한 품질을 압도하는 엄청난 퀄리티로 컬렉터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후 경쟁 피규어 업체들의 상향평준화가 이뤄지다가 지금은 넨도로이드와 피그마로 유명한 굿스마일 컴퍼니에게 그 자리를 내주었다고 합니다. (넨도로이드의 품질은 보면 이해가 갑니다..ㅎㅎ)

지금 소개할 그렘린피규어도 이 코토부키야의 원코인 피규어 시리즈로서 10년 이상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판매되는 피규어들에 비해 전혀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조악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 서두가 길었으니 바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기즈모
DSC05463 copy.jpg
DSC05463 copy2.jpg
DSC05463 copy3.jpg

키보드로 재롱을 피고 있는 기즈모 입니다. 남주가 씌여주는 산타모자까지 제공을 하는데요. 아래 사진과 같이 모과이의 귀를 분리해서 모자를 씌울 수 있습니다.

DSC05464 copy.jpg
DSC05464 copy2.jpg


2. 기즈모의 활약
DSC05477 copy.jpg
DSC05477 copy3.jpg

영화 후반부 장난감가게에서 자동차를 타고 돌진하며 활약했던 기즈모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3. 복제모과이
DSC05485.JPG

기즈모가 물에 닿아 복제된 모과이들 중에서 보스급인 모학 헤어스타일을 한 모과이입니다. 격하게 게임을 즐겼죠.ㅋㅋ

오리지널 기즈모와 함께!
DSC05492.JPG


4. 그렘린
DSC05496 copy.jpg
DSC05496 copy2.jpg
DSC05496 copy3.jpg

마찬가지로 영화 후반부 장난감가게에서 세발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 변태된 보스 그렘린입니다. 영화 쏘우의 직쏘 세발자전거가 연상되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ㅎㅎ
DSC06873 copy.jpg
♬ 따르릉 따르릉.... 저기가는 저사람 조심하세요. ♬ 우물쭈물 하다가는 큰일납니다. (정말 큰일날 듯...)


5. 바바리맨 그렘린
DSC05502 copy.jpg
DSC05502 copy2.jpg

여주 피비케이츠가 알바로 일한 펍에서 등장한 바바리맨 입니다.ㅎㅎ 선글라스는 탈착이 가능합니다.


6. 기즈모 (시크릿)
DSC05513.JPG

그렘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기즈모가 시크릿으로 출현했습니다. 불쌍한 표정이 살아있군요.ㅎㅎ 다트 뒷면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냉장고 등에 부착이 가능합니다.


이상입니다.
DSC05518.jpg


aaronhong_banner.jpg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imagead

Sort:  


@kiwifi님 곰돌이가 1.6배로 보팅해드리고 가요~! 영차~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뭔가 공포심 유발하네요 ㅎㅎ

저는 그렘린을 보면서 무섭다는 느낌이 하나도 없었는데 꽤 많은 분들이 공포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램린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나쁜 그렘린들의 모습에는 당시 사회가 금지하던 악덕이 모두 담겨있다는 게 세삼스럽군요. 밤샘게임이라든가, 바바리맨, 남 괴롭히기 등등 게다가 야식 먹으면 안되는 규칙까지. 아무튼,... 피비케이츠는 참 이뻤던걸로..

요즘 근황...

아.. 안그래도 궁금했었는데... 세월이 야속하네요. T^T

기분좋은 한 주되셔요!!!^^

감사합니다. 마르스님두요~~!!

자동차 타고 있는 게 제일 귀엽네요. 처음 저 영화봤을 때 진짜 한 마리 키우고 싶었는데. ㅎㅎㅎ

제가 그래서 저 비싼 봉제인형까지 구입했지요.ㅎㅎ

어렸을때 굉장히 무서워 하던 친구라 아직도 무섭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기즈모는 귀엽지 않나요?ㅎㅎ

기즈모 참 오랜만이보네요! 참 귀여운데....
바바리맨 그렘린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볼것도(?) 없는것 같은데요^^

그러니깐요. 바바리맨치고 큰놈이 없지 않나요?ㅎㅎ

아마도 그렘린 모르는분들도 많을겁니다 언제적 그렘린인지~ㅋ

추억의 캐릭터죠. 리메이크된다고 하더니 깜깜무소식이네요.

그렘린 영화가 이제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어린 시절 영화 였던 것 같은데... ^^

저도 가물가물해서 몇년전 다시 봤습니다. 1탄은 볼만한데 2탄은 도저히 못보겠어서 포기했지요.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26
TRX 0.11
JST 0.033
BTC 64107.21
ETH 3073.84
USDT 1.00
SBD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