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팀#8]부모님과 함께하는 첫 제주도 3 (3일차)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부모님과 온 제주도 3일차, 일정 정리합니다.
첫번째 장소는, 제주민속오일장.
큰언니가 추천한 국밥도 먹을겸, 2, 7일 장날에 맞춰왔지요.
사람들도 너무 많았고, 볼거리도 넘쳤습니다.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전통시장
과일, 화훼, 야채, 건어물, 잡화, 농산물 등등 정말 다양하고,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라고.
많은 사람들어 놀랐어요.
그런데 관광객(?)들이 대부분 앞쪽에 몰려있어 너무 번잡했고, 뒤쪽에 계신 분들까지 다 장사가 잘 됐음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에 위치한 식당가도 마찬가지였구요.
참, 입소문이 무섭다는 걸 새삼 느꼈네요.
다음 코스는 새별오름.
오름을 많이 안 가봐서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고른 것인데 주차장에 있는 많은 차들에 깜놀.
억새로 가득 쌓인 새별오름.
딱 좋은 시기에 왔나봐요. ㅎㅎ
바람이 거세고 오름 위까지 오르는 게 힘들었지만, 정말 좋았어요.
저희 엄니는 밑에서 올려다보고선 못 올라가신다 하셨는데, 다녀오시고 넘나 흡족하셨던 새별오름.
이쁜 억새 사진을 넘 많이 찍어서 따로 보여드릴게요.
끝으로 향한 산방산.
산은 그대로였으나, 주변 상점은 조금 바뀌었더군요.
아직 한창 정비중인듯.
그리고 용머리해안.
전에 가봐서 가족들만 다녀오라고 하려다 그냥 같이 갔는데 왠걸?
일전엔 정말 초입만 봤었네요.
그땐 개방을 안 했던건지 제가 몰랐던 건지.
무튼 오늘은 해변을 온전히 돌았어요.
채석강과 비슷하지만 더 두껍고 부드러운 느낌의 바위들.
그리고 푸른 바다.
아버지는 자는 조카를 지키시고,
어머니, 새언니, 오빠와 재미난 사진도 많이 찍고, 즐거운 산책이였어요.
이쁘고, 멋진 풍경을 많이 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계획하지 않아도, 일단 오면 즐거운 게 여행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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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 정말 부럽네요.즐거운 여행되세요.
당일로 잠깐 잠깐 가는 건 몰라도, 이렇게 몇 박으로 간건 진짜 오랜만이였어요.
즐거웠습니다.
사진만 봤을땐 제주도가 아닌 다른 이국의 관광명소라 생각되겠어요.^^
역시 시장에는 먹거리가 많아 눈이 절로 돌아가게 만드네요.ㅋ
시장이 생각보다 넓고, 없는 거 빼고 다 있꼬, 그래서 재미났답니다.
제주도 여러번 갔지만 전통시장은 처음~^^
산방산 사진은 ktx 잡지에서 본 비주얼이네요.
사진을 보니 15년전 자전거로 일주했던 기억이 나네요ㅋ
ㅎㅎㅎ 산방산은 그대로였어요~
15년전 자전거 일주~ 와우~ 소싯적 멋진 여행 하셨네요~^^
와우 사진 정말 좋네요. 갈대사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제 맘에 드는 사진들만 추려서 한번 보여드릴게요~
보이는 풍경을 그대로 담을 수 없어 아쉬웠어요~
안녕하세요 @tsguide 입니다. 저도 최근에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를 다녀왔는데요. 용머리 해안을 못다녀와 아쉬움이 남습니다ㅜ 용머리 해안이 정말 멋진것 같네요~^^
다음 번엔 꼭 가보세요. 제가 일전에 본 용머리해안이 다가 아니였어요.
이번에 제대로 봤네요~
효녀 화이팅!!
ㅎㅎㅎ 감사합니다~
가족과 즐거운여행 보내고 계시는군요!
멋진 인생샷도 많이 찍고 행복한 여정 보내고 오세요^^
ㅎㅎ 고맙습니다~^^
아쉽게도 여행은 끝이 났지만, 사진 보면서 기억해야겟어요~
제주도가 자연이 역시 끝내주네요. 제주도의 국밥은 어떤 특별한 맛을 지녔을지 궁금해요. ㅎㅎㅎ 부모님께서도 굉장히 좋아하셨을 것 같으시네요 ㅎㅎ
처음 나왔을땐 양이 적다 싶었는데, 먹다 보니 양도 많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부모님들이 별 말씀 없으심 맛나다는 의미? ㅎㅎ
와.. 제주도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마치 윈도우 배경화면같은...
핸드폰은 거들 뿐...
자연이 열일 한거지요~
멋졌습니다~
멋진 가을날 부모님과 제주도에 오셨군요.
요즘 제주도 오는 비행기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이렇게 제주도가 멋지니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제주도 사는 특권을 누리는 기분이랍니다.^^
조금 일찍 예매해선지 다행히 표는 쉽게 구했습니다.
맞아요~ 제주도는 갈때마다 새롭고 감탄하고~
멋진 곳인 것 같아요.
가족들과 함께라서 제주도에 계신 스티미언분들께 연락을 못 했네요.
다음에 꼭 한번 스티미언분들 뵈러 가고 싶어요.
멋진 곳에 사시는 분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