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ings with Photos#113]최후의 것이 최상의 것이다.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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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부딪쳐서, 삶의 고통과
어둠과 추위를 단번에, 기꺼이 지불하면,
용감한 자에게는 최악이 홀연 최상의 것으로 바뀌고,
어둠의 시간은 끝이 나고,
삼라만상의 고함소리와 날뛰던 악마들의 목소리는
잦아들리라, 뒤섞이리라,
달라지리라, 고통에서 평화가 태어나리라.

  • 로버트 브라우닝, ‘프로스파이스(prospice)’에서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제는 같이 일하던 김대리가 진짜 저희 식구가 되었습니다.
함께 일은 했지만, 소속이 달라 본의 아니게, 어쩔 수 없이 본인이 느끼는 이질감이 있었을 텐데.
팀장과 사수의 노력으로 결과가 나왔네요.
저 때도 그랬지만, 인사는 만사인지라 한시도 안심할 수 없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물론 백프로 본인이 원하는 만큼은 아니겠지만, 기존보다는 나아졌으니.
본인도, 그리고 저희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기 맡은 일에 한해서는 깔끔하고 책임감 있게 해온 김대리의 노력.
그리고 그 노력을 당연시 여기지 않고, 능력을 높이사 지금이 있게끔 노력한 팀장님.

삶에서 로또처럼 갑자기 떨어지는 행운은 흔치 않은 듯 합니다.
(물론 당김의 법칙에 따르면, 그 행운도 당사자의 보이지않는 노력으로 온 것일 수도 있지만요.)

꾸준히, 남들이 뭐라하든 자기 소신껏 해온 시간과 노력이 있었기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프로젝트 막바지, 정리가 더 힘들지만, 다같이 잘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스팀잇 얘기를 해보면,
제가 가입한 6월 이후 별로 오르지 않았던 스팀과 스달에 신경쓰지않고 그냥 꾸준히 포스팅을 해오시던 많은 분들이 지금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 또 주춤하지만요.
몇 번의 등락을 경험하니, 점점 더 초연...까지는 아니구요.ㅎㅎㅎ
(1스달판매이벤트 때문인지, 스달 가격에 예민해지네요. ㅜㅜ)

선배들의 주옥같은 조언들이 늘 나중에야 와닿듯이, 그때 고래분들과 많은 분들이 하시던 얘기가 지금에야 와닿네요.

많은 분들이 스팀잇은 아직 시작이라고 하십니다.
저도 그 말을 믿습니다.

어려울 때 자리잡아, 나중에 더 큰 빛을 볼수 있기를~
스팀 가즈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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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스팀이 상장소식에 조금씩 올라서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ㅎㅎ
또 좋은날이 오겠죠^^

스팀잇 가즈아 ~~바이낸스 상장도 했다네요 스팀만 ~~형제가 같이 같어야 하는데 좀 아쉽네요 ~ 무슨일을 하든 묵묵히 열심히 꾸준히만 한다면
^^ 즐거운하루되세요~

스달이 달려야 카일님 이벤트 부담이 더 줄어들텐데요ㅜㅜ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은 보상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속상한 일로 찾아가면
아무말 없이 손을 가만히 잡아주는 친구가 있잖아요
스팀잇은 그런사람들로 가득찬 것 같아 편해요.

스달 가즈아~~!!

올라가나 했더니 다시 주춤하긴 하네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오~래 두고봐야 하나 싶기도 해요.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 후에 기회도 잡을수 있다는 말이 여기서도 적용될듯합니다. 가즈아!!아직 참 말하기 어색한 단어네요 ㅋㅋㅋ

스팀 스달 파이팅입니다!

고통에서 평화가 태어나리라~~
오늘 출근길에 힘이 되는 말 잘보고 갑니다^^
감사해용~~

내 게시물에 대한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steemit.com/kr/@steiker1/6wzcgb

새로운 식구가 생겨서 축하드려요ㅎ 좋은팀으로 좋은성과 앞으로 생길거 같아요ㅎ 스팀과 스달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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