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ings with Photos#105]바라지 말고 주어라.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쩔 수 없이 나이를 먹고, 이런 저런 경험이 쌓이면서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이 불필요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주기도 하지만, 또 시간 절약(?)을 해주기도 하지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이익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구요.
직장에서든, 친구사이에서든 모든 관계에 해당되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안타깝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어떤 사람들은 그 생각이 겉으로 표현된다는 것이지요.
말로든, 행동으로든.
때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말하지요.
머리 굴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에 따라 마음에 따라 주변사람들에게 베푼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더 많기에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라고 얘기하는 것이지요.

저도 아직 철부지 막내인지라 그 뜻을 100%이해하지는 못 하지만,
남을 이롭게 하면 나에게 이로워진다라는 말은 맞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드는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

1월도 어느덧 반이상을 지났네요.
월요병 극복 잘 하시고, 주변 사람을 이롭게 하는 한 주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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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베푼 사람이 속으로 자신이 한일을 의식하지 않고
보답을 바라지 않는다면
한말의 곡식도 만 섬의 값어치가 있으나
재물로 남을 돕는 사람이 자신이 한일을 염두에 두고
상대방이 보답해주기를 바란다면,
비록 수많은 재물로도 하찮은 공로 하나 이루기 어렵다.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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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조건없이 내어주는 자연처럼. 청평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