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96]전 좀 부쳐줘야 명절 느낌?! (온가족 역할 분담)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렸을 적엔 명절하면, 튀김부터 여러가지 음식을 하느라 꽤나 북적했었던 기억이 나요.
할아버지도 살아계셨고, 덕분에 여러 친척들도 찾아오니 당연히 많은 음식들이 필요했겠지요?
그러던 것이 할아버지가 안 계시고, 찾아오는 친척들이 줄면서 저희 가족들 먹을 음식만 간단히 하는 조촐한 명절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튀긴 음식을 많이 안 좋아해선지 어느샌가 튀김이나 전도 거의 안 하게 되었구요.
그런데 이번 추석은 오랜만에 집에서 맞이하는 명절이라 몇가지를 해보고자 제가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역할 분담!
아빠는 마늘을 까시고,
오빠는 그 마늘을 갈고,
엄마, 새언니, 저는 갖은 재료를 씻고, 다듬고, 썰고, 준비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전을 굽습니다.
오빠랑 저랑 사이 좋게~(?)
저는 밀가루와 계란옷 입혀 후라이팬에 차례대로 놓고,
오빠는 타지않게 노릇노릇 잘 뒤집고,
그렇게 온 가족이 완성한 전들
대구전, 표고버섯전, 고추전, 깻잎전, 고구마전
그리고 큰언니네 시댁에서 주신 노지 부추로 부추전을 굽습니다.
저는 그때그때 구워먹길 바랬으나,
엄니는 이렇게 만들어 놓음 나중에 눅눅해지고 부추가 질겨져 맛이 없다며,
다 굽기를 강력히 주장하셨지요.
대장인 엄니의 뜻에 따라 마지막 재료까지 탈탈 털어 전을 다 구웠습니다.
마지막은 커다란 네모가 되었네요.
이렇게 모듬전 완성~^^
소고기갈아 넣어 버섯 육즙과 어울어져 더욱 맛있어진 표고버섯전,
역시 소고기에 고추와 깻잎의 향이 더해지니 짭쪼롬 맛나진 고추전과 깻잎전.
튀김옷을 입혔어야 했으나, 전옷을 입혀 계란맛이 강해진, 그래도 맛난 고구마전.
그리고 자연산 부추의 향기와 땡초가 듬뿍 들어간 맛난 부추전.
제가 한칼 한칼 칼집을 낸 표고버섯전~
비쥬얼이 맘에 듭니다. (저는!!! ㅎㅎㅎ)
그 사이 새언니와 엄니가 만든 잡채에~
올해는 잡채를 안 하려 하셨는데, 제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해버렸어요~
찜통 한가득 매운 갈비찜까지 완성~
그 사이 아버지는 조카랑 놀아주며, 조카가 심심하지 않게, 위험한 부엌에 오지 않게
잘 감독하셨지요~ㅎㅎ
이렇게 가족들이 모여 모두 역할분담하니 명절음식 준비하는 것도 어렵지 않은데요?
저희 가족들끼리 보낼 때도 좋았지만,
새 가족이 늘어 북적해진 명절도 무척 재미납니다.
스티미언분들도 음식 준비 다 하시고, 추석 앞두고 계시겠지요?
편안한 시간 되시길~^^
저희는 이제 마트 쇼핑갑니다~
전도 좋은데 매운갈비찜도 ㅎㅎㅎ
카일님 즐거운 추석연휴되세요^^
매운갈비찜도 새언니의 레시피로 얼큰 맛나게 완성되었어요~ ㅎㅎ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와아~~ 전 때깔이... 갑자기 허기지네요...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서툰 오빠랑 저의 작품이라~ ㅎㅎ
맛만 좋음 됐죠~ 헤헤헤헤~
행복한 추석 연휴되세요~^^
느끼한거 먹다가 개운한거 먹으면 짱이지요~
ㅎㅎ 그치요? 그래서 부추전이 그리 맛났나 봅니다~ ㅎㅎㅎ
안 그래도 온 몸에 기름 냄새가~
전 종류가 엄청 다양하네요~ ㅎㅎㅎ
오늘 저녁에 막걸리 한잔 걸치시고 푹 주무시면 될듯!!
ㅎㅎㅎ 안그래도 막걸리 생각이 간절...
엄니가 술 먹는 걸 싫어하셔서..될랑가..모르것습니다.
마트에서 막걸리 몇 병 더 얹어야겠네요.
전은 해야죠 저도 표고가 선물들어와서 요기 넣었죠
손 많이 가는 산적하셨네요~ 맛나게 드셨죠?
우와.. 푸짐한 한상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해놓고 나니 뿌듯하네요~
남은 연휴도 잘 보내세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수고스럽지만 가족이 모두 모여 이렇게 맛있는 명절 음식을 만드는 것이 참 즐거운 일이죠~~
ㅎㅎㅎ 비쥬얼이 나쁘지 않죠? ㅎㅎ
네네 가족들이 모여서 이렇게 음식할 수있는 시간도 명절 뿐이니~
즐겁게~ 재미나게~
전혀 서툴지 않아요.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행복한 추석 보내고 계신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잘 한다는....쿨럭...;;;; ㅎㅎㅎㅎ
네네 명절이라 즐겁네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남은 연휴도 잘 보내세요~
표고버섯이 너무 이뻐요~
맛은 어떨까? 궁금하네요~ ㅋㅋㅋ
너무 이쁘죠? ㅎㅎ 표고버섯이랑 소고기 속에서 나오는 육즙과 버섯즙이 어우러져서~ 짱맛입니다!!
다음에 반찬으로 해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