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597]말레이시아의 다이소, eco-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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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파견을 오면 처음 할 일이 살림살이 사는 것.
그때 맨 처음 들리는 데가 ecoshop입니다.
물론 이 곳 시내 여러 마트를 돌아보고, 시장 조사를 해본 후에 결정한 거지만요.
우리 나라도 그렇지만, 마트마다 동일 제품 가격도 상이하고, 공산품은 저렴하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Ecoshop은 물건 하나 당 2.6링깃, 우리나라 돈으로 900원이 안됩니다.
다이소만큼 퀄리티가 좋지 않은 것도 있고, 또 나은 것도 있고, 신기한 물건도 많고 말이지요.
우리 나라 다이소도 볼 게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선지 주말이면 가게 안에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뭔가 이 곳에 오면 물건도 다양하고 플렉스 하는 기분이 들어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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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도 오늘 집에 필요한 소품들을 이것 저것 사고 나서 약 만원을 결제했습니다.
최대한 살림을 늘리지 않으려고는 하지만, 집안 살림이라는 게 참 소소하게 필요한 게 많아요.
환경을 생각하면 소비하지 않는 게 제일 좋은데, 세상의 물건은 넘쳐나고, 매일 매일 어디론가 팔려가고 있습니다.

무튼 간만에 여유로운 토요일입니다.
내일 출근해야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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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된 물건들을 적당하게 소비해줘야 기업들도 살 수 있을 테고 나라 경제도 돌아갈테니~ 국가 경제에 훌륭한 기여를 하신 것 같습니다! ^^ 👍

말레이시아 다이소, 쇼핑하는 재미가 솔솔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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