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리사#48]간만에 오징어볶음과 묵은지반찬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시간이 남아서 냉장고 털이를 해봤습니다.
남은 재료들로 무엇을 해볼까 하다가, 오래전 집에서 가져와서 썩고 있는 김치와 냉동실에 잠자던 오징어를 구제해봤습니다.
일단 오징어를 해동시켰습니다.
되게 잘지요.
원래는 샐러드 토핑으로 쓸까해서 샀던 것인데.
먹기 좋게 잘라주구요.
묵은지는 여러번 씻어서(실은 하루 정도 더 물에 담가뒀어야 할 정도로 익었더라구요.)
미리 우려둔 멸치육수에 마늘과 식용유와 참기름을 넣고(들기름이 없어서)
끓여 줍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야채 총 출동!
마늘과 파를 먼저 볶아 주고
색변한 감자와 당근들 넣어서 좀 익혀준다음,
오징어를 넣고 살짝 데치다가,
냉동실에 잠자던 떡도 탈탈 털어 넣고,
끝으로 양배추와 대파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볶볶~
고추장과 설탕, 굴소스로 간소화시킨 양념을 넣어서 볶아 줍니다.
양배추가 거의 다 익을즈음이면 요리 완료~
그릇에 담아서 챱챱!
간만에 먹은 오징어 볶음 맛났어요.
양념은 연했지만 간은 잘밴?
그리고 묵은지조림?반찬?도 잘 잘라서 깨소금 좀 뿌려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
짠데도 엄청 먹었네요.
담엔 더 맛있게 해볼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