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구강건강을 위하여

안녕하세요~케케케...

집에만 있다보니 쓸 것도 쓸 일도 안 생겨요.

간간이 포스팅 구경하러 들어오곤 하지만 ㅠㅠ

언젠가부터 중딩몬의 입냄새 심각성을 느낀 케케모는 우연히 구강유산균이라는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린브레스라는 알약입니다.

한 상자에 30알... 개당 가격 1000원.

한 알에 1000원이에요. ㅠㅠㅠㅠ

가격이 후덜덜하지만 주문한 이유는 효과를 봤단 얘기겠죠??

약 한 달 전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효과가 있어서 재주문했습니다.

비염이 있지만 딱히 충치도 없고 편도결석도 안 보이는데 이 입냄새의 원인이 뭘까 고민하다 이 약을 보고 속는셈치고 한 번만 사보자!해서 사봤는데 입냄새가 많이 줄었습니다.

자기 전에 한 알을 입안에 넣고 녹여먹으면 되는 간편한 제품입니다.

당류가 있지만 충치를 유발하진 않는다고 써져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입냄새가 절반으로 줄어 굿굿!

그리고 한가지 더...

케케모는 오래된 숙제인 매복 사랑니를 발치했습니다.

엉엉~~~~~~

수술하러 가기 전 날 무서워서 발을 동동~ 직전까지 덜덜~ 긴장하고 있었는데 막상 그렇게 아프지도 무섭지도 않았습니다.

마취가 최고야!

물론 마취가 풀릴 때쯤부터 통증이 밀려오기 시작해 헥사메딘 저 악마같은 약으로 가글하기 전까지는 참을만 하다 결국 타이레놀을 추가로 먹긴 했지만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매복 사랑니 미워!

신에게는 매복 사랑니가 아직 두 개 더 남았습니다.

오..갓........

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