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 쁘띠 아만다(개봉예정)] 가족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따뜻한 프랑스 영화
참고로 이 영화는 다른나라에서 2018년에 상영되었지만 국내에서는 6.27일 CGV 개봉 예정입니다.
저는 최근 비행기안에서 먼저 시청할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10시간동안 잠도 안자고 영화만 봤습니다~ ㅎㅎ)
따뜻한 가족 영화를 보고 싶다면 바로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작품 개요
청년 다비드(뱅상 라코스테)는 파리에서 민박집과 건물을 관리하며 만만치 않은 현실을 견디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 그에게는 같은 파리에 사는 누나 상드린(오펠리아 콜브)과 일곱 살 조카 아만다(이조르 뮐트리에)가 있습니다.
그러던 중 파리로 상경한 레나(스테이시 마틴)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어느 날 누나가 테러로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누나를 잃고 레나마저 떠난데다 아만다까지 책임져야 하는 다비드는 엄마 잃은 아만다와 함께 평화로웠던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씩씩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파리를 배경으로 따뜻하고 몰입되는 프랑스 영화
제 기억에 프랑스 영화라고 하면 약간 몰입하기 힘든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무겁고 긴 대사나 길고 힘겨운 장면 또한 없습니다.
어쩌면 감독은 우리네 평범한 시민의 모습을 적절히 표현하려고 했나 봅니다.
또한 이 영화는 군데군데 자연스럽게 파리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의 파리는 전반적으로 평화롭고 따스합니다.
마지막에 영국 런던의 모습 또한 따스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상실의 아픔과 현실의 두려움, 그러나 이 모든것을 극복하게 해주는 가족의 사랑
다비드는 녹녹치 않은 현실을 견디며 살던 중 어린 조카인 아만다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만다의 고모도 아만다를 자주 돌봐주지만 아만다에게는 오직 다비드 뿐입니다. 그래서 다비드의 고민은 더 깊어 갑니다.
늦잠자서 학교에 늦겠어!!
이 포스터는 아침에 두 사람이 아만다 학교에 뛰어가는 장면인데, 힘들지만 아만다의 보호자로서 다비드가 충분히 역할을 해냄을 보여줍니다.
뛰느라 힘들지만 어린 아만다는 오히려 더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매력적인 배우들
1 다비드 역의 뱅상 라코스테
1993년 생으로 2007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본 작품에서는 소심하면서도 성실하고 투명한 젊은 청년의 역할을 100퍼센트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2 아만다 역의 오펠리아 콜브
어린 아이가 어쩜 감정을 이렇게 잘 표현해 내는지 영화 내내 감탄하곤 했습니다.
이 아이도 자라서 훌륭한 영화배우가 될거에요~
3 레나 역의 스테이시 마틴
첫 장면부터 어디서 좀 낮이 익는가 싶더니,
찾아보니 꽤 많은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다비드랑 잘 되길 바랬나 봅니다.
얼마전 본 캡아형님의 더 기프트랑 비슷한 것 같네요.^^
기프트요~ 저도 봤어요~~
잔잔하면서 감동이 있을것 같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감동적이더군요~
늦잠때문에 학교에 늦어서 뛰어가는 모습이 대표 포스터라니 놀랍네욯ㅎㅎ
뭔가 이 영화의 내용과 따듯함을 한 장면에 담은 듯한 대표적인 모습인가봅니다 ㅎㅎㅎ
따뜻한 영화입니다~^^
느낌 딱 오는데, 이 영화, 주말 밤에 저 혼자 보면서 분명 눈물 찔끔 하고 있을 겁니다. ^^
글쵸~~^^
예고만 봐도 대작 냄새가 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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