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판 때문에 여러가지 기대감에 부풀어 지내는 나날입니다

물론, 회사일에 출장까지 겹쳐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며칠전 저의 스판 포스팅에 codingman님의 답글이 달렸는데,

한동안 생각에 잠기게 됐습니다

codingman님 답글을 떠나서...

과연 나는 스티밋에서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내가 처음 생각했던 스티밋의 올바른 방향은 무엇이었나

내가 쓰고 싶었던 글들은 과연 지금 쓰고 있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나는 어떤 글을 쓰고 싶었나?

저의 프로필을 보았습니다

사진, 여행, 테크, 코딩

사진이라 해봤자, 핸펀 사진으로 막 찍은게 전부이고, 그것 마저도 테이스팀과 트립스팀에 다 올려지고 맙니다

여행은 출장이 거의 전부고...

테크랑 코딩은 거의 일년전 한두개 포스팅 해본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원래는 테크, 코딩, 여행, 사진 이 순서였다는 겁니다 ㅋㅋ

그런 면에서 보면, 지금까지 코딩 이야기를 주로 써오시는 codingman님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디

정말이지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codingman님은 저런 답글을 달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아니 충분히 되고도 남습니다

그럼 앞으론 어떻게?

앞으로는 테크랑 코딩 글을 열심히 쓰겠습니다.... 라고 말씀은 못드립니다 ㅋㅋ

한순간에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앞으로는 저 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생각해보니 이미 나름의 색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이스라엘, 술, 출장, 바다, 캠핑, 조개 캐기 등등 말이죠

충분히 저만의 글을 쓸수 있겠더라구요

이런것이 결국 어제 스티밋을 풍부하게 하는데 도음이 될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바램뿐이긴 하지만, 코인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쌓아가 스팀코인판에도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스친 여러분, 행복한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