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되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 - 왜 갯벌에 조개캐러 와서 음료수 플라스틱 용기를 버리고 갈까?

in #zzan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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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랑 바닷가에 갔습니다. 바지락, 대합, 동죽 조개 등을 캤네요.

한참 캐다가 눈 앞에 사람들이 버리고 간 플라스틱 용기가 눈에 띄네요.

조금 전까지 한 가족이 그 자리에서 조개캐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것만 남겨놓고 갔네요.

갖고 온 통에 담아서 갖고 오면 될 것을... 갯벌에다 세워놓고 오다니.. 용기는 제가 갖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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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서는 처음 보는 풍경이기에 사진에 담아봅니다.
얌전히 세워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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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을 버리고 갔네요 ~

저 정도는 잠시 깜빡 했다고 이해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 전기밥솥, 모니터, 의자, 망가진 캐리어 같은 것들 내려 놓고 갑니다.
정말 이해 하고 싶어도 한계가 오네요.

양심이 불량이네요.
어디래요. 재미나게 놀다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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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몽산리 쪽 바다입니다~

네 가봐야겠어요.

에고 잘하셨네요.

바로 눈 앞에 띄어서요;; 바다 갯벌에서 참 낯선 모습이었네요.

저런 분들이 산에도, 바다에도, 들에도 널렸습니다.ㅠ
길거리에서는 더 심각하구요.
철없는 아이가 한 행동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게 생각하자면 잠깐 놔두고 가져가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ㅠ
jsquare님이 대신 주워오셔서 참 다행이네요 감사해용!

맞아요. 조개 캐다가 깜빡 잊고 간걸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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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양심없는 사람들 많아요!! 플라스틱의 피해에 관해 그렇게 많이 보도되고 있는데... 일회용 플라스틱 컵 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겠어요! 너무한가요? ㅎㅎ

요즘 플라스틱 폐해가 계속 나와서 더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갈수록 플라스틱 관련 규제가 나올 것 같기는 해요.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저 정도는 잠시 깜빡 했다고 이해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 전기밥솥, 모니터, 의자, 망가진 캐리어 같은 것들 내려 놓고 갑니다.
정말 이해 하고 싶어도 한계가 오네요.

밥솥, 모니터, 캐리어 등도 놓고 간다는 것에 놀라게 되네요. ㅜㅜ 정말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커피같은것 먹은것보니 어른이 한행동인것 같은데 아무리 주위에 쓰레기통이 없다하지만 저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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