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집 앞에서

슈퍼안 떡집에서 생긴일

장을 보러왔던 노부부가 떡집앞을 지나다 할머니가 떡이 먹고 싶으신지 이리저리 떡을 보고 있습니다.

떡 하나 사고 싶어 할아버지를 부르는데, 할아버지 쓸데없이 뭘 사냐고 버럭 하시네요.

할머니 아쉬운 눈길로 떡한번 쳐다보고 할아버지를 따라 가십니다.

본인이 먹고 싶지 않다고 그냥 가자시는 할아버지가 살짝 얄밉네요.

상대방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부부가 뭘 그리 행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