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rwannabe (29)in #kr • 7 years ago[중년의 다이어트] 다이어트에 필요한 사소한 마음의 기술(1)믹스 커피와 탄산수를 입에 대지 않고 물로 대체하겠다는 결심은 오늘 하루 잘 지켜졌다. 딱 한 순간, 집에 돌아와서 인스턴트 스파게티를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으려고 식탁에 앉은 순간, '아, 스파게티에는…jkrwannabe (29)in #kr • 7 years ago[중년의 다이어트] 마시는 습관부터 바꾼다체중을 관리하는 1단계로 '마시는 습관'부터 바꾸기로 했다. 집안에서나 회사에서나 유난 떨기가 싫었던 것도 있었다. 예전에 살을 빼겠다고 동네방네 떠들면서 해독주스를 들고 다닌다, 닭가슴살만 먹는다 난리법석을…jkrwannabe (29)in #kr • 7 years ago[중년의 다이어트] 이제 뺄 때가 됐다무심코 체중계에 올랐다가 깜짝 놀랐다. 내 한 평생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체중이 표시되었던 것이다. 90.3 kg 내 눈을 의심했다. 절대 이럴 리 없는데. 정말 이럴 리 없다고 생각했다. 매일 아침…jkrwannabe (29)in #kr • 7 years ago[단상]물건이 많아지면 피곤해지기 시작했다물건이 흔해졌다. 책상위에 연필이나 샤프, 볼펜도 많아졌고 옷장에 옷들도 가득해졌다. 불과 십수년 전만 해도 내 소유의 물건이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정리의 기술' 같은 책을 사다가 밑줄…jkrwannabe (29)in #kr • 7 years ago[단상]쇼핑'함부로 채우지 마라. 결국은 버려야 할 것들' 신문을 읽다가 본 글귀다. 시간이 중요해질수록 삶에서 선택을 줄여야 한다. 단권화가 입시 공부의 효율을 높이듯 물건의 단품화가 일상의 복잡성을…jkrwannabe (29)in #kr • 7 years ago[단상]사부작예찬마흔이 넘어가면서 무언가 내가 달라진다는 것을 느낀다. 그 중 가장 특이하다고 스스로 생각한 것이 ‘사부작’ 댄다는 것이다. 젊은 시절에 비해서 그렇다. 가로늦게 태권도를 배우겠다고 사부작, 미드 한편 정도는…jkrwannabe (29)in #kr • 7 years ago[단상]에너지'분명히 웰메이드는 아닌데 왜 이 영화는 이렇게 흥행하게 됐을까?' '대단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도 아닌데 이 책은 어떻게 베스트셀러가 됐을까?' 출판기획일을 한 지 7-8년 됐을 무렵에는 도무지 알 수…jkrwannabe (29)in #kr • 7 years ago[단상]한계죽어라 무슨 일을 해본 사람만 한계를 만난다. 그런 의미에서 한계는 축복이다. 죽어라 해야만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한계는 고통이다. 하지만 한계를 넘어서면 새로운 경지를 만난다.…jkrwannabe (29)in #kr • 7 years ago[단상]행복은 모래 같은 것“실제로는 불행하지 않은데도 불행하다고 느끼는 환자들이 많다.”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꾸뻬씨의 행복 여행'(오래된 미래)의 저자인 프랑수아 를로르씨 말이다. 많은 것을 갖췄는데도 스스로를 불행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