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시골집에서 돌아오는 길에 시댁에 들린답니다
나야 주중에 들락거리지만 랑인 일욜만 들리니 시부 애타게 기다리시거든요
시부 컨디션이 안좋을땐 폰을 하셔선
"아들이 보고싶다~"
기운없는 목소리로 아이처럼 야기하시면 맴이 아프답니다
병원 가기 전날이니 당연히 컨디션이 안 좋을듯 해서 조금 일찍 출발했지요


대문을 들어서는데 잊고 있던 아마릴리스가 매혹적인 빨간색을 듬뿍 담곤 우리를 반기네요
시부 컨디션 좋으셔서 함께 앉아 이런 저런 야기를 하다 돌아왔어요
잠을 잘 주무셔야 병원 갈텐데~
start success go! go! go!
와 이름 만큼이나 화려하네요. 마치 나혼자 멋져! 하는 듯
어른이 아프시면 모든 걱정이 그리로 모여요. ㅠㅠ
몸이 아프시니 아드님이 더 보고싶으신가봐요
전화로 보고 싶다고 하시면 정말 맘이 아프실 것 같아요ㅠ 일욜마다 가시는데도 매일보고 싶은게 부모님의 마음이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