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어젠 랑이 신발 산다기에 아울렛에 갔어요
하나 골라 신더니 신고 간 신발은 전창갈이를 맡기더군요
따뜻한 곳에서 좀 걷자했는데 ~

요런 티 입어 본지 오래라 하나씩 구입했어요
퇴근한 딸램이 헉! 하더군요
색깔이 아닌건지~ 티가 아닌건지~
얼른 말을 바꾸어 입어 보라네요ㅠㅠ

오늘도 아울렛에 또 다녀왔어요
랑이가 전창갈이 할 신발이 또 있다나~
어제 사온 신발은 잘 모셔두고 다른 신발을 신고 다른 하나를 들고 야기하는데 결론은 같은 메이커 신발이 4컬레라는 거네요
왠만하면 버리라 했더니 너무 멀쩡하다며 보라네요

"으이구 맘대로 하셔~"

랑인 또 전창갈이를 주문했고 급 피곤하다며 집에 가자네요

ㅎㅎ
빠르게 하나 득탬 ~
톡톡하니 소재도 좋고 가격도 이쁘네요
내게 크면 시엄니 드리고 작으면 딸램 주면 되는데 딸램은 취향이 맞지 않을수도 ~

집에 도착하자마자 입어봤는데 살짝 타이트 ㅠㅠ
랑인 괜찮다는데 또 가자할까봐 그런가 싶고요
딸램이 싫다하면 어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