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쓰는 글] 해외여행을 갈 때 지인이 선물을 부탁한다면?!

in #kr9 years ago

Steemit배경_170718.JPG

안녕하세요. 아이작(Isaac)입니다.

7박 9일에 걸친 긴 여행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입니다. 첫 해외여행이었기에 큰 기대감을 갖고 온 만큼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귀국하기 전에 가족에게 줄 선물을 사려고 쇼핑하고 있는데, 지인들로부터 선물을 사오라고 했던 말이 기억났습니다. 그때는 여행에 대한 기대 때문에 '알겠다.'라고 쉽게 대답을 했었는데, 선물을 부탁한 지인 리스트를 정리해보니 약 50명 정도되더라고요.

예전에 친구들이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선물을 사오라고 말했던 게 미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분명 비행기표, 숙박비를 만원이라도 더 아끼고자 노력했을텐데.....

실제로 제가 같은 상황이 되보니, 금액도 금액이지만, 그 많은 짐을 들고 와야한다는 사실이 여행에 대한 좋은 추억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족 선물만 샀고, 앞으로도 해외여행을 갈 때, 선물 부탁을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선물을 부탁한 지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오직 제 즐거움만을 위한 여행이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해외여행을 가는 친구 혹은 지인들에게 지나가는 말이라고 '선물'을 부탁한다는 말을 자제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가족선물을 주섬주섬 가방에 넣으며 끄적끄적 적은 글)

어린왕자_우주.JPG

어린왕자를 그려주신 @leesongyi님께 감사드립니다.

Sort: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여행은 몸도 마음도 가벼워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여행의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지요.

맞습니다 저도 '아씨 모 고르지...' 이생각이 떠나질 않았어요 ㅎ
다음부터는 뭐 사올까? 이러면 아니... 근데 여유되면 사와! 이럽니다 ㅎ

여행하러 가셨잖아요! 쇼핑하러 간게 아닌데....ㅎㅎ
옛날도 아니고 해외여행이라고 선물 사달라고 하는것도 좀 그렇죠^^

맞아요ㅠ 선물사와 하는말은 정말부담되더라구요
저는 부모님과 친한친구두명선물만챙겨요ㅎㅎ
회사에는 함께먹을수있는 간식정도?ㅎㅎ

아 ㅎㅎ 공감하네요.. 정말 선물땜시 여행가방이 터질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 왜이리 빈손으로 가는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ㅋㅋㅋ

역시 ㅠㅠ 저랑 같은 고민을 하셨네욤 ㅠㅠ

저는 여행갈때 제가족선물도 안사는 스타일이라..ㅎㅎ 오롯이 여행을 즐길려면 선물은 잊는게 도움이되죠

여행을 자주 많이 다니시면 선물부탁하시는 분들도 줄어듭니다.
전 이제 부모님선물도 생략할때도 많아요ㅋ

아.. 그런거였군요 ㅎㅎ
이번 여행을 계기로 여행을 자주 가려고 하는데, 말씀해주신 내용 참고하겠습니다 ㅎㅎ

음... 여행내내 그 강박에 시달려 보아서 그맘을 어느정도 알겠네요... 가까운분들 몇분것만 간단히 하겠다고 출발전부터 마음먹으면 좋을것 같아요..ㅜㅜ

여행 끝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부모님 선물만 사가지고 왔습니다 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75
BTC 63940.64
ETH 1672.83
USDT 1.00
SBD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