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중에 만난 계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합니다. 모처럼 아침에 산책을 했습니다. 집근처에 새롭게 만들어진 산책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뛰어볼까 하다가 그냥 걸었습니다.
간밤에 내린 폭우가 졸졸 흐르던 시내를 폭포수로 만들었습니다. 물줄기만 봐도 시원합니다. 폭포수같이 무더위도 날아갑니다.
긴가뭄 끝에 겨우 목숨을 부지한 코스모스는 이제 가을임을 알립니다. 하지만 지난 여름 뙤약볕 때문인지 예년과 같은 자태를 뽐내지는 못합니다.
어제 포식한 거미는 식사(?)의 흔적을 남긴채 긴 휴식에 들었습니다. 시간이 주는, 계절이 보내는 휴식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벼가 익어가는 길목을 만났습니다. 어느덧 고개를 숙이고 있는 벼, 가을이 내 앞에 왔습니다.
스티미언 여러분 행복한 주말되세요.
자연과 가까운 곳에 사시네요.
공기도 맑게 느껴지는 참 편안해 보이는 곳이네요.
걷기 좋은 계절이 점점 다가와서 좋아요.^^
예 이젠 가을이네요.
두번째 사진 1초 나이아가라급인줄 알았습니다.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작은 폭포가 꽤 웅장한 느낌을 주네요. ㅎㅎ 코스모스와 벼이삭을 보니 가을이 오는게 확 와닿네요.
가을이 가까워 왔음을 느낍니다.
푹신한 길이라 산책하기 딱 좋게 만들어져 있네요.
게다가 산책하기 좋은 가을의 길목에 접어든 지라, 날씨도 풍경도 너무 좋습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hats beautiful.......
Thanks a lot.
조금 있으면 추석이네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손키님 .
코스모스를 보니 정말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네요. 그 뜨거운 여름이 언제였나요?
계절은 무시 못하죠. ㅎㅎ
사진을 보니 벌써 가을이 왔다는것을 실감하게되네요
어제 오늘이 다르네요. 행복한 휴일되세요.
어느 덧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그 무섭던 폭염이 한순간에 물러난 것을 보며 또 순리를 배웁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그만 폭포네요~
줄줄줄~ 시원하게 느껴져요. 가서 고기 잡고 싶은데요~
벼가 무럭무럭 잘 자랍니다~ 곧 노랗게 변하겠죠??
졸졸 흐르던 시내가 폭포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