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1장] 독서쟁이 09 -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윤선현 저)

in Steem Book Club6 years ago

책을 고르는데 제목부터 눈에 띄게 잘 지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나름 한 정리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저자는 이야기를 풀어갈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정리를 잘하면 부자가 된다? 부자들은 정리를 잘하는 습관이 있다? 막연하게 어떤 연관점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2015년 초판이 발행되었던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런 비유를 통해서 정리의 필요성과 경제적인 개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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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공간에 대한 기회비용을 설명하면서 포기한 기회비용에 대해서 예를 듭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옷걸이라 불리는 러닝머신은 사용하지 않지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애물단지 중 하나입니다.
크기는 약 1제곱미터 정도를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러닝머신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의 기회는 얼마나 될까요?
2015년 서울 아파트 가격은 평당 약 2,000만원이니 제곱미터당 약613만원입니다.
러닝머신이 차지하는 비용이 이 정도인데 어느 집에나 있다는 창고방이나 옷들로 가득한 드레스룸이 있다면 어떨까요? 작은방이 대략 2.5평이라면, 물건을 보관하는데에만 약 5,000만원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니 그냥 가슴에 팍! 와 닿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자는 정리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공간을 정리하는 방법, 돈의 쓰임을 정리하는 방법, 시간을 정리하는 방법, 인맥을 정리하는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리하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라이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듯합니다. 2015년에는 흔히 쓰이지 않았던 단어인듯 합니다.

정리하는 방법들에서는 많이 알고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다만 실천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은 정리에 대한 자극을 더 주었던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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