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어여쁜 프랑스 디저트의 세계로 빠져보시겠어요~? (2)

in #kr9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여행가 홈슐랭
@homechelin 입니다 :)

아리따운 비쥬얼에 먼저 반하고,
풍부하고 깊은 재료의 맛과 달콤함에 두번 반하게 되는
프랑스의 아름다운 디저트 세계-

제 지난 날의 기록들과 습작들을
지난 1부에 이어 마저 공개합니다~^^



[프랑스 디저트( 1) -놓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click! ]
https://steemit.com/kr/@homechelin/s2z1j-food-1






학교 제과 수업중 Entremet (앙트르메) - 케이크를 만드는 주간-

화이트 초콜릿과, 헤이즐넛 크림가 베이스인 케이크에요.
케이크를 반짝반짝하게 빛내어 줄 글라사쥬를 얹고,
스패츌러를 이용해 케이크에 골고루 분포되도록
매끄럽게 마무리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단 한 번만에 끝내야 가장 깔끔하고 예쁜 케이크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





이 무스 케이크는 초콜릿 크림이 베이스,
달콤 상큼한 열대과일들이 포인트로 풍부하게 들어간 케이크에요.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마블 모양을 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인 글라사쥬^^;;
망할까봐 손을 덜덜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글라사쥬를 너무 많이 믹싱해도 기포가 생겨 매끄럽지 않고,
글라사쥬 레시피가 이상하면 광택이 나지 않으며,
글라사쥬 온도가 너무 높으면 주르륵 흘러내려
케이크가 다 비칠 수도 있으니 굉장히 까다로운 작업일 수 밖에.

쉐프님의 진두지휘 아래 무사히
멋진 케이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지요_^^





이 케이크는 글라사쥬가 아닌
카카오버터가 함유된 초콜릿을 고루게 분사해주는 총을 이용하여
얼린 무스케이크 위에 뿌려내어 데코를 마친 케이크에요_

그냥 뿌려대면 될 것 같아 참으로 쉬울 줄 알았으나
방심하다 큰 코 다칠뻔 하였었지요.^^;;





Fraisier - 봄날의 딸기케이크
생딸기 듬뿍, 부드러운 크림 듬뿍,
달콤한 머랭으로 물결무늬를 주어 데코하고
토치로 살짝 그을림을 주었어요.
식용꽃과 딸기, 산딸기로 예쁘게 마무리 !





이건 조금 다른 스타일의 디저트에요.
비스킷 옷을 입은 슈를 구워 산딸기 필링을 듬뿍 채워주고,
카라멜 옷까지 입혀준 다음 대기-

사블레 바닥에 크림과 함께 예쁘게 장식하여 올려주었어요.





이건 식사 후 디저트를 위해 준비한 미니 초코 무스-
다른 비스킷, 젤리, 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얹어내려고
예쁘게 줄세워 출동 준비를 마친- 귀여운 무스들이에요^^





이건 흔히들 아시는 카롱카롱마카롱
일반 마카롱에 초콜릿을 사용하여 접착한 뒤
식용꽃을 사용해 데코하여 특별함을 더해주었지요_





이건 졸작 뷔페용으로 구상한 핑거 디저트-
두 손으로 쏙- 집을 수 있는 귀여운 미니사이즈의 아이스크림콘이에요.
피스타치오와, 카라멜. 두가지 크림이 가득 차 있어요 :)





이건 초코 무스 위에 카라멜볼이 올라간 손님용 핑거디저트-
식사 후 티타임을 위한 미니 디저트에요- :)





마지막 제과 수업을 장식했던 설탕공예수업.
제 베스트 프렌드인 에콰도르 친구와,
손이 야무진 중국 친구랑 함께 조를 이루어 구상한 벚꽃나무.

이소말트를 녹여 색소를 더하고, 땅과 나무 가지 등의 뼈대를 구성했어요.





그리고 쉼없이 핑크빛의 벚꽃잎을 만들어내어 나뭇가지 위에 붙였지요.
주어진 시간이 3시간 정도로 그렇게 길진 않았지만
협동심을 발휘하여 구상한 것보다 훨씬 맘에 드는 작품을 만들었지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 사진은 마지막 개인 시험 때였나봐요.
주재료는 제비뽑기로 선정하는 거였는데
저는 을 뽑았었다지요~^^

밤과 유자를 이용-
샤를로뜨와 몽블랑 두 디저트를 절묘하게 접목, 실현시킨 디저트!
이 사진 한장에 이 날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떠오릅니다.

저를 단단하게 만든 시간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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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긴장의 연속이지만..
결과는 다 예술입니다~^^
글라사쥬가 그렇게 어렵군요...

@cookingpapa님 : ) 예술로 보아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정말 세심하고 민감한 작업이니 지금도 하라고 하면 긴장하며 준비해야할 것 같은걸요~ㅎㅎ

2편도 역시나 풀봇할 수 밖에 없네요~
이런 디저트를 어떻게 먹나요, 아까워서 ㅜㅜ
정말 잘 보고 갑니다~

@floridasnail 님 :) 감사합니다~^^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킬을 들기 무섭다가도 한 번 포크를 들기 시작하면 그만 먹을 수가 없거라구요. 큭큭^^ 좋은 하루 보내셔요~~^^

이거 수업끝나고 어떻게 하나요? 설마 그자리에서 다 먹어버리는 건...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요.ㅠㅠ
프랑스라서 그런가... 학생들이 만드는 건데도 일반 시중에서는 보기 힘든 수준의 퀄리티네요.
오늘도 감탄하며 잘 보고 갑니다. 퍼가염~ㅎㅎ

@skuld2000님 :) 학교 레스토랑 손님용 디저트로 가는 경우도 있고, 저희가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만 혼자 있다보니 다 먹을 수가 없어서 그 자리에서 친구들과 나눠먹기도 하고 그래요.^^ 그 당시엔 다 못먹고 버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 지경이잖아요~^^;; 크크.
오늘도 감사드려요 아마군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용^^

se ve delicioso

홈슐랭님~ 이건 디저트가 아니라 작품 아닌가요??? 앞에 두고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질만한 것들이네요! 예뻐라!!!

@rayheyna 좋은 아침이에요 레이 헤이님 ~^^ 저도 사진 보고 있으니 손이 또 근질근질 해지는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옹~^^

유네스코 문화유산... 들어 갈만 하네요.
특히 마카롱이랑 벚꽃 작품! 너무 멋지네용 :)

@zorba님 : ) 나라 자체에서 자부심 갖을만하죠? ^^
멋지게 보아주셔서 감사해용~~^^

벚나무 대박이네요-
어떻게 저런 꽃잎을 하나하나 표현할 수 있는지...
정말 아까워서 못 먹을 것 같아요 ㅋㅋ

@mastertri님 :) 시간이 좀 더 주어졌음 벚꽃잎을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요~^^

역시...빵은 프랑스....비주얼뿐만아니라 맛도 장난 아닐것 같네요

@hyokhyok님 :) 저도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생각 하옵니다 ! 빵 = 프랑스. 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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