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밥 먹자~
요즘들어 아내가 주말을 이용해 플리마켓을 나가는 날이 많아졌다.
주말엔 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켓을 나가는 편이라 아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ㄹ은 내 몫이 되어버렸다.
아내도 나름 목표를 가지고 힘든 가운데 나가는 일이라 싫어도 싫은 내색을 할 수가 없다.
각양각색이라 이녀석들 입맛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좀 맞춘다고 두부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한끼는 두부김치를 해주고 있다.
어 이거 술 안주 아닌가 ㅎㅎㅎ
아이들의 입맛을 위해 조금은 다르게 삶은 두부가 아닌 기름에 부쳐낸 두부로 요리를 해본다.^^
아내가 좋아하는 유기농 매장인 한살림 두부를 잘 썰어놓고
두부와 어울린 오래된 묵은김치도 송송송 썰어놓는다.
기름에 물이 튈까 키친타올로 두부의 물기를 빼고
잔뜩 기름을 둘러 두부를 부쳐낸다.
그리고 다시 묵은김치를 부쳐내야지....
살짝 파기름을 내어
아무 양념없이 참기름에 설탕을 넣어 살짝 볶아내어 본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투박한 아빠가 할 수 있는 플레이팅(?) 을 해 본다.
큰 접시에 두부를 두르고 깨를 살짝히 얹은 김치볶음을 가운데 담아내어 내어본다.
그리고서는 강요 아닌 강요
어때 맛있지
두부랑 김치랑 같이 먹어야 해
냠냠냠 잘 먹어주는 아이들이 고맙기만 하다^^
막걸리가 생각나지만 낮술도 아닌 아침부터 먹기가 ㅎㅎㅎ

고기와 술은 아침점심저녁이 따로 없습니다 ^^
역시 뭔가를 아는 뽀돌언니얌 ㅎ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두부 썰은게 예사롭지 않은데예~
이러니 믿고 나가시쥬^-^
저희집은 저 없으면 짜파게티예요 ㅠㅠ
저도 한끼는 라면으로 때웁니다.
세끼 다 라면을 줄 수가 없어서 ㅎㅎㅎ
흐윽~ 최고의 술안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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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 먹어버려서 김치맛만 봤어요 ㅎㅎㅎ
다음부턴 저녁 반찬으로 하시고 좀 남겼다가, 아이들 자면 밤에 술안주로.. ㅎㅎㅎ
오 브리님 좋은 생각이십니다.
담엔 저녁을 이걸로 해줘야 겠군요 ㅎ
어설픈 주부 솜씨보다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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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베로니카님^^
왠지 어머님이라 불러야 할 것 같은^^
늦둥이 아들뻘같은데요? 아무렴 옛말에도 노유동락이라 했는데 스팀으로 생면부지 젊은 호돌박씨와 이야기나누니 새로운세계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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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 호돌언냐 요리 좀 하네?
술안주일요일이면 아빠가 만들어주던 짜장면 생각난당...
진짜 맛있었는데.. 히잉 그리운 아빠!
ㅎㅎㅎ 에일리언니 딱 몇가지만 할줄 알아요 ㅎ
투박하기는요!!! 예뿌게 잘 담으셨는데요~~
오늘 저녁은 저도 두부김치!! 감사합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아이구 플레이팅도 예쁘네요 ㅎㅎㅎ
손으로 하는 건 다 잘하시나봅니다. 부럽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당 신타이님도 사진을 아주 잘 찍으시잖아요^^
저도 한때는 뭐든 요리가 술안주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술과 안 어울리는 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