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이런저런 이야기들 - 핸드드립 & 애드센스

01. 핸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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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핸드밀과 드립주전자를 하나 구매를 했다.
드립퍼는 본가에 있던게 있어 가져왔다.
동생이 몇년전 카페를 했었는데 물품을 정리하고나서 드립퍼가 한두개 남아 있었나 보다.

뭐 거창하게 커피드립을 배워 커피를 분위기있게 즐겨 보려고 하기 위해 구매를 한 것은 아니다.

어릴때 친구중 한명이 코스타리카에 가서 산지 20년 가까이 되어 간다.
옷장사릉 하는 친구는 일년에 한두번씩 중국에서 물건을 하기 위해 겸사겸사 한국에 들리는데 매번 커피원두를 사다준다. 가끔은 이런저런 선물보따리를 펼쳐 놓기도 한다.

이번엔 한국을 방문하는 지인편에 커피를 좀 보내왔다. 매번 주변에 한두개씩 나누어 주기도 하고 하는데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집 근처 카페하는 지인도 있어 원두를 가는거야 일도 아닌데 그냥 한번 서툴지만 직접 갈아도 보고 맛이야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드립으로 커피도 내려보고 삶에 작은 새로움을 줘보고 싶다.

한번은 휴양림에서 옆 피크닉테이블에서 저녁을 먹고나서 중년의 아저씨가 아내를 위해 커피를 갈고 내려주더라 그 향과 분위기가 참 좋았던것 같다. 나도 잘 내리고 익숙하게 되면 한반쯤 아내와 휴양림에서의 커피한잔을 누려 보고 싶다.

일단 유선생을 통해서 한번 가르침을 받아야 겠다.

02. 애드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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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았다.

한번 신청을하고 컨텐츠불충분으로 승인거절이 났다가 재신청을 한 후 한달가량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승인메일이 왔다.

사실 '디지털노마드' 라는 말을 얼마전에야 알게됐고 개중에 애드센스를 언급하는 글들이 보였었다.

뭐 애드센스가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충족시켜주니는 못하리라 생각한다.
수익을 낸다는 것 자체도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고...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살려면 그에 맞는 일을 찾아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가끔 해보았다.
내가 일이 아닌 무엇으로 얼마간의 수익을 낸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부족한 수익을 좀 보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뭐 그냥 그런 막연한 ^^

요놈의 광고플랫폼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알아봐야 겠다.
참 지금은 네이버블로그를 하지는 않지만 당시에는 네이버광고플랫폼에서 한달에 만원정도 나오더라 그건 항상 연말에 가족 송년회비용으로 썼었다.

이것도 정보가 유선생에 좀 있을려나 이건 카페같은데 가입해서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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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dolbak(호돌박) 입니다.

내일은 비가 꽤 많이 온다네요.
미세먼지가 씻겨나가기를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도 씻겨 나가고 가슴속 씻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그런 것들도 다 깨끗이 씻겨 나갔으면 좋겠네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항상 찾아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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