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Sarnies Bangkok 그리고 아무말 이벤트 327회

himapan (76)in #tripsteem • 5 years ago (edited)

Sarnies Singapore을 들은 적이있었다.

커피와 디져트가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싱가폴에 가면 들려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방콕에서 우연히 발견을 하고 바로 들어가봅니다.
자전거를 타고 샹그릴라 호텔 앞의 골목들을 빙글 빙글 돌고 있었습니다. 요즘에 이쪽에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생긴다고 하여 둘러보기로 한것을 실행에 옮겨서 빙글빙글 돕니다. 이 골목에는 유명한 팓타이가게가 있습니다. 그 가게로부터 채 50미터도 안되어 "SARNIES"라는 간판을 보고 바로 자전거를 정지 시킵니다. 싸르니스 까페의 외관부터가 수상합니다. 오래된 가옥을 그대로 살려서 영업을 하고있습니다. 건물 외부에는 까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오픈한지 한달이 되었다고 하는데 벌써 소문이 파다한 가 봅니다. 태국인들이 음식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의 후식 문화는 거의 규칙적인 습관으로 그들에게 익숙합니다. 그런 연유로 소문이 많이 났나 봅니다. 아직 광고도 안한 상태인데 주말에는 자리가 아예 없답니다.사전 예약 안받는군요~
까페 안의 상황을 보니 그럴만도 하더군요.

- 건물은 150년 역사

이 골목은 밀링 및 선반 작업을 하는 가게들이 전문성을 이루던 골목입니다.옛날 우리나라 을지로 청계천 뒤쪽 골목에 기름투성이의 선반과 밀링이 하루 종일 금속을 깍고 밀고 하던 그런 가게지요. 이 건물도 마찬가지로 같은 업종을 하던 가게엿습니다. 그런 건물을 사용자가 사망 후에 자손들이 팔아넘긴것을 현재의 주인이 구매하여 Sarnies Cafe를 만들었습니다. 건물은 150년 된 건물이었답니다. 철공장만 99년 동안 지속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벽에 검은 기름 같은 것이 묻은 듯 보입니다.

내부의 천장과 벽도 거의 그대로 살린 것 이라고 합니다.
벽에는 오래전에 쓰여진 듯한 음각도 뜨믄뜨믄 보입니다.
신.구의 조화가 자연스럽습니다.
시선을 두는 곳이 모두 신기하게만 보이는 히마판입니다.
짜오프라야 강이 걸어서 3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벽에 삭아서 떨어질 듯한 짜오프라야 손그림 지도가 있습니다. 설마 그려서 삭아 보이게 만든것은 아니겠지요?
까페의 컨셉이 시멘트인다 봅니다. 화장실이 깨끗합니다. 안쪽의 남.여화장실 문이 좁고 높은게 특징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고 어두웠습니다. 나중에 보니 히마판이 썬그라스를 끼고 있어서 어두워 보였습니다. ㅋㅋㅋㅋ
2층으로 올라가면서 내려다 본 1층입니다. 손님들의 수준을 읽어 봅니다. 중상 이상의 손님들입니다. 번잡한 곳을 싫어하는 히마판에게도 좋을듯합니다.
2층에는 젊은 손님들이 사진을 찍기에 바쁩니다.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의 손님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하더군요.
생각보다 고객들의 소리가 울리지 않습니다. 끝에 보이는 문 밖에는
흡연을 할 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창문 앞의 커플은 사진에 열을 올립니다. 역시 남자는 찍어주러 왔습니다, 여성이 포즈를 취하면 찍습니다. 귀찮은 표정 한 번도 못봤습니다.
무슨 포스터가 붙어 있었을 까요?
앞의 벽에 작은 선반은 집안에 모셔진 부처님께 매일 공양을 드리던 위치였군요. 저런 부분은 거의 그대로 보존을 하는게 이들의 문화더군요. 포말라이꽃다발과 약간의 공양물만 있군요. 부처 형상은 전 주인이 모시고 간 모양입니다. 내장객들이 사진에 잘 들어오지 못하게 신경을 쓰면서 찍었습니다.
내려가는 계단이 조각이 잘된 공간같이 보이더군요. 옛 사람들이 건물을 상당히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빵 그리고 직원! 빵이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더군요. 이집의 직원들이 어마하게 친절합니다.
식사용구 담는 통을 열어보고 작은 감동을 먹었습니다.
꽃 그리고 창가의 여인!
녹차 케익 입니다.히마판은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매니져가 소개한 이집의 최고 후식이랍니다. 두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먹을 만한 메뉴가 많습니다.
가게 총 지배인입니다. 사람이 참 좋습니다. 이분과 trips.teem에 관하여 대화를 나눕니다.
혹시 내가 활동하는 단체의 방문객들에 관하여 특별 할인을 해주겠느냐? 결정하고 연락 받기로 하였습니다.
이 가게의 골목은 강가에 있는 샹그릴라 호텔이 올려다 보이는곳에 있습니다.

주소 :
101-103 Charoen Krung Road 44 North Sathorn, แขวง บางรัก เขต บางรัก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500
영업시간 : 08:00~17:30
-주변의 볼만한 곳으로는

WAT SUAN PHLU
ICONSIAM SHOPPING CENTER
THALAD NOI

*BTS TAKSIN역에서 SARNIES 까지 도보로 5분거리

" 아무말이나 하세요.보팅난사" 327회

스팀잇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생활속에 녹여 놓은 우주입니다.
326회 아무말 이벤트 포스팅에 보팅하여주신 분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참여방법
댓글에 "참여"부터, 기타 무슨 말이든 하고 싶은 말 막 하세요. 여러번 떠드는 것 가능.(10회 이하)
이 포스팅과 모든 댓글, 대댓글에 전부 1%로 보팅. 1%의 셀프보팅 마음껏!
게이지 조절이 불가능 한 500이하의 스티머들은 참여만 하고 보팅하지 마세요. 보팅 받기만 하세요
친한사람끼리 1%이상 보팅해주는 부정행위 엄벌 없습니다.
장점 : 참여하는 누구나 보팅을 받는다. 참여만 하면 보팅받는다.
여러번 떠들어도 보팅받는다. 엄청간단하다.

오늘도 시작 해 볼까요?

여행지 정보
● Sarnies Bangkok, Bang Rak, 방콕 태국
● Shangri-La Hotel, Bangkok, Wat Suan Plu - Dumex, Bang Rak, 방콕 태국
● Wat Suan Phlu Alley, Bang Rak, Bangkok, 태국
● Prince Theatre Heritage Stay, Si Wiang, Silom, Bang Rak, 방콕 태국
● Talad Noi, ซอย เจริญกรุง Talat Noi, Samphanthawong, Bangkok, 태국
● ICONSIAM, Charoen Nakhon Road, Khlong Ton Sai, Khlong San, 방콕 태국
● Sathorn Pier, Yan Nawa, Sathon, Bangkok, 태국

[태국]Sarnies Bangkok 그리고 아무말 이벤트 3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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