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원하던 뜌레쥬르 팬타스톰 케익

in Avle 여성 육아3 years ago (edited)

1월 20일에 태어난 우리 막내.. 이번주 목요일이면 그토록 고대하고 고대하던 여섯살 생일이 됩니다. 생일이 300일 이상 남아있을 때부터

엄마! 몇밤 자면 내 생일이야?

를 주구장창 지극정성 물어오면 녀석의 생일이 드디어 된 것이지요. 게다가 이번 생일은 아빠의 음력 생일과 정확하게 겹쳐서 한날 생일이 되었습니다. 그 덕에 지난주말 아버님께서 직접 오시고 우리집 두 남자의 조촐한 생일 파티가 있었답니다.

생일 케익을 사러가면서 아이가 평상시부터 좋아하던 어몽어스케익을 사다주겠노라 했더니 카봇 팬더스톰 케익을 사달라고 했는데, 그런 케익이 있는지도 몰랐던 엄마는 그건 안된다며 아이를 타일렀는데..뜌레쥬르에 간 엄마는 아이의 정보력에 깜놀. 진짜 팬타스톰 케익이 있네요. ㅎㅎ

가격이 34000원으로 아주 매우 사악하지만 1년에 한번 있는 생일이니 기꺼이 갯했습니다. 케익 맛이 나쁘지 않아서 케익값도 아깝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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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어른들도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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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 아까워서 어케 먹나요 ㅋㅋㅋ

막둥이 생일 축하합니다^^🥳

행복이 뿜뿜^^ 정말 부럽습니다.

케이크가.. 안 살래야 안 살 수 없게 만들어놨네요 ㅎ

와...케익 정말 화려하네요.
막내야 펜타스톤 처럼 멋지게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

생일 축하해요~ ㅎㅎㅎㅎ 케익 퀄리티 미쳤네요

아이들 정보력이 탁월하죠 ㅎ
생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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