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아이들 대상 마케팅 괜찮은건가?
며칠 일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잤더니 어제는 정말 버틸 수가 없어서 9시도 안되서 잠들어 버렸네요. 그 와중에도 포스팅은 하겠다고 제목만 쓴 채 잠이 들어버려 포스팅도 못했지요.
오늘 아침에 엄마, 아빠보다 일찍 일어나 공부를 한 첫째녀석이 사고 싶은 것이 있다네요. 평상시에는 선물을 사주겠다고 해도 별로 필요한 것이 없다고 마다하는 녀석인데 사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해서 뭐냐고 물어보니 포켓몬스터 카드랍니다. 카드 사서 별로 하는 걸 못 봐서 잘 안 사주었는데 초등학교 이때쯤 되면 다시 친구들과 가지고 논다는 얘길 듣고 흔쾌히 사주겠다고 했지요.
그런데 가격을 검색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기껏해야 만원정도 하겠지 했는데 6만원이 넘는 겁니다. 게다가 검색하다 보니 레어템 카드는 한장이 25만원이 훌쩍 넘는 겁니다.
요즘 포켓몬스터빵이 그렇게 인가라고 아이들이 하도 먹고 싶어해서 아빠가 지인 통해서 그중 제일 인기없는 빵을 어렵사리 구해 왔지요. 맛도 실망이었지만 아이들은 스티커가 원치않는 거라고 실망하네요. 요즘 아이들 중에는 스티커 때문에 빵을 사서 빵은 버린다고 하던데.. 괜시리 아이들의 사행성을 어릴적부터 키워주는 건 아닌가 싶네요.ㅜㅠ
저는 딸아이만 키워서 포켓몬 카드가 뭔지 잘 모르는데.. 넘 비싸네요. ㅠ.ㅠ
세상에나 뭔 카드가 한장이 25만원 ㅠㅠ
문제네요
저희집도 저놈의 포켓몬 카드때문에 돈을 얼마나 썼는지 ㅠㅠ 좀 크면 갖고 놀지도 않아요 ㅠ 작년에 다 정리해서 이웃동생 물려주었네요. 엄마가 보기엔 그냥 종이일뿐인데 가격이 참 이해불가지요;;;
정말 포켓몬이 여러모로 난리네요~
카드가 25만원이라니 너무해요..
포켓몬카드 저도 작년에 한 10만원치 사줬는데...
일년 지나니 무용지물 입니다 ㅠㅠ
사줄때도 그렇게 돈이 아까웠는데 아이가 원하니 사주기는 했지만..
레어템 몇개 안들고 있고 수백장 일반 카드만 줄줄이 나오고... 속터져서리 ㅠㅠ
그런데도 아이가 좋아하니 사줬는데 저희 아들도 일년 지나고 자기가 가치 없는 것에 돈을 썼다며 후회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원할때는 어쩔수가 없지요 ㅠ
진짜 종류도 많고 이름도 어렵고.. 난감하기 짝이 없는 포켓몬카드 입니다
저희 아이는 포켓몬 빵을 먹어 보고 싶다고 하던데 구하기 힘든걸 잘 구하셨네요.
헉.... 저 가격이 정녕 우리가 아는 리얼 코리안 달러인가요???--;;;
어휴... 왜 저렇게 비싼거에요?
어릴 때 부터 경제 소비 관념을 제대로 알려줘야할텐데 말이죠 ㅠ
스팀이 대체 몇개여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