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못참고 부부싸움
아이들 앞에서는 되도록이면 부부싸움을 하지 않겠다 생각하고 많이 참는다 생각했는데.. 결국은 둘 다 지치고 짜증이 나다 보니 더 이상 못 참고 큰소리를 내었네요.
주말 내내 잠만 자던 신랑을 용케도 참아 냈건만 시간이 오래가니 저도 짜증이 나서 퇴근후에 결국은 티격태격.. 30분도 안되서 서로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해는 안갑니다.
요즘 본인도 힘드니 아침에 아이들 챙겨서 학교 보내고, 유치원 보내고 출근하는 일이 더 짜증이 났나봅니다. 날씨도 덥고 아이들은 아침에 잘 자고 일어나서 찡찡거리고..평상시에 아이들한테 누구보다도 잘 하는 신랑이라 지금 얼마나 힘들면 저러나 싶기도 하다가도 욱 하고 같이 짜증을 내게 되네요.
이럴 때 아이들 앞에서는 큰소리 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별 소용이 없습니다.ㅜㅠ
부부싸움 안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start success go! go! go!
어느때는 아이때문에...어느때는 친인척때문에...어느때는 집안일때문에...어느때는 돈때문에...어느때는 내기분따라...
부부싸움이 안날수는 없지만 배려와 이해로 조금 적게 생기고 빨리 화해할 수 있는게 최선인듯 싶어요~^^;;
큰 '애기'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ㅎㅎ
여전히 훈육이 필요한 커다란 애기죠^^
육체가 지치면 덥고 더 짜증이 나니 휴식이 적절치 못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ㅠ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힘내세요 폭풍공감
Hola saludos buenas noches , cuando tenemos hijos hay que tener precaución discutir delante de tus hijos . Cuando pasen los días los niños tienen traumas . Yo tengo experiencia desde pequeñas hasta ahorita. Yo he tenido traumas por causa que los padres pelean delante de sus hijos. No es bueno .
허허 저도 지난 일욜에... ㅋㅋㅋ 신랑이랑 투닥하고 애기 재우고 나와 빨래개려는데 방문닫고 들어가있는 걸 보니 속이 부글부글해서 편의점가서 혼자 캔맥에 오징어 먹었어용. 그랬더니 찾아왔더라고요. 글서 서로 서운한 거 이야기하고 ~ 풀었어요. 대화가 필요해보이시네요... 오늘은 식세기 정리까지 아침에 싹 해주고 출근해서 고마운 날이에요.
하지만 매주 이런 상황을 반복하기에.. ㅋㅋㅋㅋ 이번 일욜은 괜찮을지 🤣🤣🤣
예전엔 토일 주말을 함께보내니 토욜에 한번 투닥하고 일욜은 무난히 보냇거등요. 근데 제가 토욜 알바하니 ㅋㅋ 일욜에 부딪치네요.
신랑은 집에서 피로를 풀고싶고 저는 신랑있을때 뭘 좀 하고싶은데 평일보다 더 아둥바둥하는거같고 피곤할거 이해해서 혼자 다 해보려다 벅차서 도움을 요청하면 좀이따할게라던지 눕고싶은데 이런말이 돌아오니 🤬🤬🤬 애기 옆에서 폰하고 있는거 보면 또 🤬🤬🤬부글부글 ㅋㅋㅋㅋ 저는 이런걸로 투닥여요.
자주 하는 부부싸움은 아니지만 부부싸움을 할때마다 느끼는건
싸움을 안하는 방법보다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제가 아내에게 화가 나있는 상태면 오래가고 제가 잘못해서 아내가 화가 난 상태면 하루 전에 끝나는데요.
아무래도 누가 먼저 자존심 굽히고 이야기하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첫째도 훌쩍 커서 싸우는게 눈치가 보이긴 하지만. 눈 돌아가면 그런게 보이겠습니까....
되도록이면 반성하고 좋은일 좋았던 생각만하고
내가 굽히는게 내가 잘못해서 굽힌게 아니라 사랑하기때문에 굽힌다는 생각을 하면 좀 편해지더라구요. .. 그래도 힘든건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만 ㅠ ㅠ
부부싸움 안하는 방법이 어딨습니까?
욱 하면 싸울수도 잇져
싸우고 빨리 풀어지면 된겁니다...ㅎㅎ
이 글 진작 봤는데 몸이 힘들어서 이제서야 찾아왔어요.
같이 맞벌이하며 힘들게 아이들 키우는데 남편이 누워있는 모습 보면 저도 진짜 너무너무 속상할것 같아요.
저희 남편이 예민하고 체력도 약해서 일요일은 거의 누워있다 싶이 하거든요. 그걸 받아들이기 까지 너무너무 마음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토요일은 아이와 놀아주고 본인도 월욜 출근에 힘을 내야하니 제가 일요일에 눕는거 까지는 저도 이제는 받아들이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답니다.
하지만 저도 이제 둘째 태어나서 부부끼리 진짜 힘을 보태야 하기게 걱정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