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과일일까요? 채소일까요?
지난주 금요일 우리 꼬맹이가 딸기밭체험을 다녀왔네요. 딸기도 실컷 먹고, 한팩 가지고 왔는데 어찌나 손으로 조물딱거렸는지 거의 물려져서 먹기가 힘들정도였지만 엄마 가져다 준다고 열심히 딴 성의를 생각해서 열심히 먹긴 했네요.
그런데 딸기밭 체험을 다녀온 우리 아이가 딸기는 채소라고 하네요. 아이에게 딸기는 채소가 아니라 과일이라고 정정해 주었는데 아니라며 유치원에서 딸기는 채소라고 배웠다며 엄마가 틀리답니다.
엥??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과일과 채소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네요. 나무에서 나는 열매를 과일이라고 하고 밭에서 나는 열매를 채소라고 하는데 딸기, 수박, 토마토처럼 밭에서 나지만 달아서 과일처럼 먹기 때문에 과일로 간주되기도 한다네요.
고로 딸기는 열매채소랍니다. 아이 덕분에 평생을 과일로 알고 지냈는데 새로운 정보를 얻었네요~~^^
그런데..수박은 진짜 과일인줄 알았는데..^^ 참외도 과일이겠군요.
Beautiful post
저도 요즘은 아이한테배워요 ㅜㅜ 교육과정이 넘 달라서 계속 공부해야할듯해요 ;;
맞습니다..매일 매일이 배움의 연속이네요~~^&
당연히 과일일거라 생각했는데 열매채소라니 저희집 아이들에게도 알려줘야겠어요^^
요즘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아이들하고 같이 공부하게 되네요~
열매채소는 넓은 의미로 과일이라 부르죠 ㅎ
과일이건 채소건 중요치 않습니다..
입에 들어가서 달달구리하면 되는거져...ㅋㅋ
그래서 저는 딸기와 파를 팔지요 ㅋㅋㅋ
ㅋㅋ 채소파는 총각이네요~~^^
Que ricas las fresas
학술적인 의미말고 그냥 일상적인 의미는
'딸기,수박,참외 = 과일' 인것 같습니다.ㅎㅎ
음 .... 과일로 하면 안될까요 ...
30여년을 과일로 알고 지내는데 ...ㅋ
저희 아이도 유치원때 딸기체험 많이 했는데 지금은 기회가 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