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채비를 하는 나무처럼
날씨가 아직 요상하기는 하지만, 겨울로 가는 중이긴 합니다.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낙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상록수는 늘 푸른잎을 유지하지만 많은 나무들이 가을이 되고 겨울이 오면 잎을 다 떨굽니다. 최소한의 에너지로 겨울을 나고, 내년 봄을 준비하기 위해서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오는데 과연 올해는 무엇을 했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에는 무엇을 하면서 침잠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딱 한 가지만 할 수 있다면 무얼 할까...
책읽기, 글쓰기, 사람만나기, 그냥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숨만 쉬기.
뭐가 좋을까 생각이 미쳤습니다. 과연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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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