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 원청
위화는 중국의 유명소설가입니다. 허삼관매혈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분의 소설 인생, 형제 모두 중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입니다. 소설 주제는 무겁지만 진행은 무겁지 않습니다. 모두에 위트가 깔려있구요.
하지만 그의 전작에 비해 이 책은 살짝 무거워진 느낌입니다. 중국에 원청이라는 도시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갓 태어난 딸을 데리고 딸의 어미를 찾아 원청으로 떠납니다.
소설은 중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합니다. 중국이 워낙 어려운 시절에 지방에서 어떻게 지냈는지를 소설에 담았습니다.
위화의 소설도 좋지만 저는 수필집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간다"가 좋았습니다. 이 책은 중국에서는 금서입니다.
이 원청을 읽으면서 천명관의 고래가 계속 떠올랐습니다. 천명관의 고래,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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