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 자신과 뭔가가 - 지역, 학교, 적성, 취미, 직업, 자산 등 -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당연히 저도 예외는 아니겠죠.


요즘 어쩌다보니 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신문이나 언론,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응들, 등을 보면 이해가 안 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각자 성향이라는 것이 있고 배경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지만,

다른 것에서는 굉장히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들이 특정한 것에서는 광신도나 백치처럼 변하는 (아니 원래 그랬으니 변했다기보다는 행동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이해하기가 어렵고 신기합니다.


좀더 젊을 때는 말 그대로 신기해서 열심히 이해하려고도 해보고, 논쟁도 해보고 했는데 언젠가부터 그냥 조용히 넘어가게 됩니다.

내게 무슨 도움이 된다고 그렇게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까요.


다만 나의 눈에 이렇게 보이는 사람들이 극소수가 아니고, 사회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뭔가가 어떻다, 맞고 틀리고를 외우기보다, 고유의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한데...


사회나 교육 전체를 바꿀 수는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 했듯이, 나 자신과 가족이라도 갈고 닦는 것.

  • 최대한 좋은 사람들과 본받을 만한 분들을 만나며 발전하는 것.

  • "광신도" 수준의 언행은 그냥 무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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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루였던 과거를 반성합니다. ㅋㅋㅋㅋㅋ

LUNA....ㅠㅠㅠㅠㅠ

이런 글은 보통 정치 이야기라고 생각할텐데. 어린 시절부터 한국의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게 정치에만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그런 문제를 모르는 것이고, 광신적인 사람이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한국의 역사, 김치의 우수성, 아베의 저의, 부동산 가격, 진짜 종교...하나하나를 잘못 주입된 것이라기보단 근본적인 능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잘못된 정보가 주입된 것이 유일한 이유라면 무언가 단 하나라도 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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