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하면서

in #kr6 years ago (edited)

붓가는데로 쓰는 @gidung 입니다.
이름이 다양한 의미가 갖듯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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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느낀 점은 보상이 적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에서 느낀 점은 보팅파워가 너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좋은 글과 사연있는 글, 안타까운 일상을 담은 글까지 보팅을 하고 싶은데 못한다.
쓸건 많은데 정작 돈은 없는 꼴이다.

또한 시간이다. 할일이 너무 많다.
글도 읽어야 하고 포스팅도 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할 일도 있고 잠도 자야하고 시간이 없다.
물론 라이트하게 즐기고 편하게 즐기는게 속이 편할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난 글은 잘 못쓰는 것 같다.
다른 포스팅을 보면 같은 소재로 글을 쓰는데도 너무 잘 쓰시는 분도 많고,
많은 전문지식으로 글을 보면 내가 쓴 글이 초라하게 보이는 경우도 많다.

다른 분의 포스팅을 보면서 갑자기 글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를때가 많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2개여도 하루에 하나 이상의 글은 막상 쓰기는 싫다.
우선 두가지 글을 하루에 써서 좋은 결과를 얻은 적이 없다.
글의 정성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정성을 들인거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글도 있기 때문에 그런거 같지는 않다.

스티미언의 활동시간과 맞지 않거나 취향도 고려하여야 하지만,
하루의 제한적인 보팅파워 내에서 내글이 선택되기는 쉽지 않은거 같다.
가끔 완전초보 뉴비의 글이 발견되어 여러 리스팀을 거치면서 대세글까지 오른 것을 보면 취향을 파악할 수 있지만, 그런 글은 정작 쓰기가 싫다.
내가 하고 싶은 글을 쓰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서 보상까지 바라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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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탄만 하는 저도 팔로워가 200이 되었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주시고 보팅해주고 저를 팔로워해주신 분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임대스팀파워를 빌려주신 @abdullar님,
매일 도와주시는 @virus707님, @jungs님, @zenigam님, @danihwang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언급은 안 드리지만 저를 팔로워해주시고 제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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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마지막 응원입니다. 앞으로도 힘내세요 tip!
/ 다니의 뉴비 지원 프로젝트(2월 2주)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이시네요..화이팅~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스팀잇에서는 포스팅의 양보다 질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블로그는 자신의 캐릭터를 형성해 가는 과정인데 자꾸 양에만 집중하다보면 어수선하고 퀄리티가 낮은 이미지로 굳혀질 수 있으니까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저도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양질의 콘텐츠가 목표인데 힘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흥하시길 바라면서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역시 빨리 오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다보면 언젠가 알아주리라 생각합니다. 부담가지지마시고 일기장처럼 꾸준하게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나네요^^

저는 그래서 그냥 쓰는거에 만족하고 보상은 신경끄려고요
받으면 기분좋은걸로
계속 하다보면 글쓰는 실력도 언젠간 늘지 않을까라는 마음가짐으로...
같이 파이팅해요~!

어쩌면 스팀잇을 하는게
보상에 신경쓰면 도를 닦는 기분으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화이팅~~!

정확한 지적이시네요. 저는 아예 신경 안쓰고 제가 좋은 부분 하려고 노력합니다. 힘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에 감사드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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