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 책리뷰) 엄마, 그러지 말고 / 이솔로몬
요즘 엄마가 많이 아프시다.
그래서 이런 제목이 눈에 끌렸을 것이다.
게다가 작가의 이름이 솔로몬이란다.
엄마 때문에 우울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유는 없다.
미리 알고 맞이하는 고통이나 급작스레 찾아온 소식의 기쁨은 크게 다르지 않다. 금방 변해버릴 짧고 일시적인 신호일 뿐이다. 삶은 늘 불완전한 것들이 함께한다. 잠시 잠깐 생겨난 기쁨과 슬픔부터 금세 밀려오는 고통이라던가 위로가 잠시 함께할 뿐이다.
뭐 이런 글이 있지?
세상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 수가 없다.
세상만사 인생살이 거기서 거기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나도 어릴 땐 엄청나게 꾸며가며 글을 썼었다.
하지만 이제는 심플한 글이 좋다.
심플하면서도 얼마든지 다른 사람을 공감시킬 수 있는데…
아무튼 이 책은 읽다읽다 포기해 버렸다.
다 거기서 거기가 맞을 것입니다.
엄마라는 글자만 봐도 마음이
짠하네요.. 평생 가족들 위해서
사셨는데 나이가 드니 아픈거밖에 없으니.. ㅠㅠ
그러게요 첫문장부터 글이.. 약간 역겹기까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