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까오방의 숨겨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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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베트남 각 지역 가볼만한 곳에 대한 연재를 할까 합니다.

멀리있는 나라에는 많이 가보지 못했지만 동남아지역은 대부분 다녀왔는데 그중에서 베트남은 체류기간이

아주 길었기에 우선 베트남에 대한 정보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오늘 첫번째로 소개할 지역은 베트남 최북단에 있는 까오방이란 곳입니다.

중국과 인접한 위치에 있는 지역으로 가기는 어렵지만 한번 간다면 무조건 만족하고 오는 곳이에요.

하노이에서 버스를 타고 갈수가 있습니다.

19:30에 출발해서 다음날 05:30경에 도착하는 아주 긴 여행이죠.^^;;

제가 타고 갔던 슬리핑 버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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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만난 까오방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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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원하시는 분에게 도전하시라고 전하고 싶은 곳이에요.

그럼 까오방에서 가볼수 있는 볼거리는 뭐가 있을지 한번 보겠습니다.

1.) 탕헨호수(Ho Thang Hen)

까오방에서 2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택시로 다녀오는 것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편합니다.

관광지로 개발이 덜 된곳이라 사람이 많이 없고 현지인들이 낚시나 하는 수준이에요.

하지만 호수의 물빛을 보시면 아주 반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그렇지 밤에 보시면 호수에 투영되는 별빛이 아주 멋지다고 합니다.

2.) 팍보동굴(Pac Bo)

호치민이 한때 피난해 있었던 동굴이라고 합니다.

동굴 자체는 그닥 볼거리가 없지만 동굴까지 가는 경관이 아름답고 이런저런 소소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에요.

마을이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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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족(Ban Gioc)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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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오방에서 버스로 3시간 걸리는 곳이라 일일투어로 가셔야 할 곳입니다.

베트남에서 제일 큰 폭포라고 합니다.

아시아에서도 몇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에요.

저는 건기에 갔었는데 우기에 간다면 폭포가 더 웅장하고 멋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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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까오방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다음편은 사파에 대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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