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과 긍정사이... (베트남생활자)

부정

10년전 금융위기이후 본이아니게 스팀잇에서 글을 쓰다 다시 암호화폐 투자자가 됬네요.
내안에 탐욕과 욕심이 다시 불타오르는 2달이었던것 같습니다.
2천원 후반부터 꾸준히 스팀을 줍줍~ 하다가 어느덧 정신을 차리고나니 거래소에 있는것까지 합하면
집에있는 쌀보다 스팀이 더많아졌네요.(이제 우째사나... ㅋ)
다행이 오늘 거래를 끝으로 결국 2천원밑으로 겨우 단가를 마췄네요. 어쩔수없는 eos 존버모드ㅠㅠ
그놈에 돈이 뭔지 2달간 참 행복하지 안은 시간이었던것 같네요.

긍정

천만 다행인건 처음 스팀잇을 시작한지 얼마후 한국에 살지 안기때문에 어쩔수없이
해외거래소 몇군대에 본인인증 여권사진을 보냈었는데 전부 수락이 안되였던거네요.
아마도 당시 거래가 가능했다면 3천원때부터 4천원까지 열심히 줍줍하지 안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휴~~

그리고 2주간 쉬면서 깨달은건 돈을 잃는 고통이 아니라 는걸 알게됬네요.
스팀잇에 가치와 미래를 보고 투자를 시작하면서 그가치와 미래에 불안해 하는
저에 모순된 모습을보고 어차피 믿고 시작한건데 나에 행복한 시간을 불행하게
바꿀필요는 없겠구나 하면서요.ㅎ(그래도 투자는 저처럼 하시면 안됩니데이.)

현제 스팀잇이 조금 초상집 분위기인건 그냥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복되는
화폐가격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위기이자 기회로... 훗날 스티미어분들이 더 많아지면 좀더 안정화 되겠지만요.
글 안쓰시고 쉬시는 다른 돌고래 분들 "스팀홀릭증우군이" 조금씩 있어서 저처럼 숨어서 남들글 눈팅하는거 저는 다 압니다.ㅎㅎ

유상임대

드디어 얼마전부터 저는 베트남돈을 채굴중입니다.
또 오늘은그동안 스팀헌트에 임대했던 스팀파워가 회수되는 날이네요.
추가적으로 거래소에 스팀은 현제 파워업을 고민중이며 가지고있는 파워를
조용히 보팅봇에 임대를 놓을까 고민하다 유상임대를 원하시는 분이 있을까 하고 제안해 봅니다.

조건은 20스팀- 30일 사용기간 입니다. (1000단위)

임대완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상임대 못해드려서 미안합니다.

by.@free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