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생활자 aaa, sct(스팀짱 운영위원)

in #zzan5 years ago (edited)

한국삶에 적응못해 여기저기 떠돌며살다 몇년전 부터 베트남에 살고있는 제 실제 이름은 곤 입니다.
1년하고 3개월이 조금 넘은것 같습니다..스팀잇을 한지
처음에는 걍 글써서 돈벌수 있다는 지인에 애기해 평균하루 생활비 만원 만오천원 쓰는 저에게 하루에 5천원만 벌어도 소원이 없겠다 하고 시작했는데 하루에 5천원 이상 벌게 된지가 1년이 넘어서 몇달 안된것 같네요.ㅎㅎ

20190629_135549.jpg

아무도 몰라주지만 그래도 저나름대로 헛된 시간이 되지 않기위해 맞춘법도 맨날 틀리지만 정말 열심히 글을 썼습니다..탐욕에 눈이 어두어 스팀잇으로 먹고 살아보겠다고 돈도 많이 투자도 하고 나름 열심히 했지만 솔직히 저에 스팀잇 생활은 스스로 그리 즐겁지 않았답니다. 개인적으로 멀티가 잘 안되서 글을 쓴다는건 생각보다 뇌를 힘들게 하더군요.. 물론 저에 경우입니다.. 평생 일기나 사진은 관심도 없던 사람 이었으니까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몇달전부터 저에 글수입이 많이 늘었습니다. 물론 뭐 글이 야무져서는 아니고 있는돈 다 꼴아박고 이제 정말 돈떨어져가서 최근 3달넘게 투자하시는 분들 글 졸졸 따라다니다 보니 솔직히 글만 쓰던때 보다 훨씬 돈은 되네요. 최근에는 제가 덕을 많이본 오치님에 jjm 을 통해서 aaa 에 어느정도 큐레이션 할수있는 부계정도 활동중이고 여전히 요즘 핫한 그동안 엄두도 못냈던 sct 에도 글을 몇번 썼지만 다시 투자글로 뉴비부터 시작할 자신이 없어서 걍 같고있던 유일한 현금 생활비 700만원에서 500 을 sctm 마이닝.. 채굴하는데 몽땅 때려 넣습니다.

이제 가진 현금은 국민은행 약 200만원과 암호화폐 이오스,이더리움 코딱지 만큼 가지고 있고 스팀과 관련토큰만 많아졌네요. 스팀 여기서 더떨어져서 올해 안에 천원 않오면 전 한국갈겁니다.. 가서 맥도날드 ,, 여기요...이런데서 오토바타고 배달이라도 할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렇게 다 벌려놓으니 이번달부터 스팀을 통해 벌어들이는 기대 수익이 한달에 평균 50 정도 될것 같습니다.
물론 스팀가격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고 스팀엔진 기반 토큰들도 지금 처럼 잘 유지됬을 경우에 저또한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 합니다.

제가 1년 3개월 스팀에 돈 4천만원 투자해서 낳은 현제입니다... 제가 로컬지역에 파묻혀 살긴하지만 워낙에 계산을 않좋아해서 나름 할거 다하고 사는편인데 평균 베트남 생활비가 월 오육십 만원 정도 선에서 왔다갔다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 욕심이 무섭대요.. 시작할때 하루 오천원이 목표였는데 이놈에 탐욕은 멈출지 모르고 하루 만원 2만원 한동한 투자 잘하시고 발빠른 분들 글 많이 보니까 요즘같은 스팀가격에 백만원은 기본이요 정말 많은 수익을 얻는 분들도 보이더군요.저도 알고보면 속물이라 멈추지 않는 박탈감만 차오른것 같네요.

이제그만

돈놀이는 이제 그만해도 될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현제 가지고 있는 스팀관련 자금으로 베트남 쌍문동에서 어떻게든 살아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건 정말 스팀잇을 좀 즐기고 싶습니다.

steem zzan

저도 이번 스팀짱에 운영위원 20면 중에 한명이 됬습니다.

처음에는 스팀짱을 기획하시는 분들이 스팀잇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분들이지만 kr에서는 소통을 거의 않하시던 분들이라 그냥 한다기에 너도 나도 토큰 만들어서 한몫 잡는겄 같으니까 하실려나 보다 하고 이력서 던지듯이 남들따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기대도 않하고 있었는데 운영위원에 단톡방에 입장 허가를 받고 들어가긴 했는데 그래도 하루이틀 할까 말까 망설려 지데요......
며칠 조용히 kr 에서 이미 많은분들이 아시는 키위님 호돌박님 미국 달팽이님 여행쟁이 르바 님 등등 많은 분들이 준비하는 과정을 봤는데
마음이 이상해 집디다....

그리고 하나하나 zzan 관련된 분들을 찾아가 보고 느낀게 뭔가 자연스럽고 자유러워서 좋았습니다.
다들 각기다른 색깔이 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해보기로 했답니다..

Screenshot_2019-07-01-00-37-38-1.png

어찌됬건 저는 스팀잇으로 이렇게 밥 안굶고 살고 있으니까요. 스팀짱,aaa,sct 등등 이제 막 스팀잇이라는 작은 우물안에 어항 하나씩 뛰운것 같습니다.
까놓고 애기하면 일반사람들 스팀도 잘 모르는데 스팀엔진 토큰 몇백 몇천만원씩 산다고 하면 다단계냐 사기다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알게 모르게 우리가 밖에서 어항으로 모르는 사람들 대리고 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확실히 듭니다... 왜냐면 그동안 스팀잇에서 제대로 된 가치를 보상으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이제와서 다시 가치를 찾아낼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간단한 예를들어 스콧트에 디온님 같은 분들도 요즘 참 보기 좋고 평소에 스팀잇에서 글 자주 안쓰시던 분들도 aaa를 통해서 한번씩 영화리뷰를 쓰시는거 보고 너무 잘들 쓰셔서 깜짝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aaa 나 sct 처럼 새로 생기는 zzan 도 추구하는 자유로움 처럼 새로운 가치를 위해 저도 어떤부분에서는 이바지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그동안 KR 에서 아직 aaa.sct 테그쪽에 쓸말이 없어서 사용하지 못하셨던분들 이 이번 스팀짱을 통해 많이들 혜택을 누리 셨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랍니다.

https://www.steemzzang.com

1561910932291.jpg

그냥 한잔하고 생각나느데로 막 적었습니다.ㅋㅋ

peace~
@freegon

Sort:  

반갑습니다^^
먼훗날 @freegon님이 스팀짱으로 행복졌다는 포스팅을 보게될것 같네요.

1년 3개월 스팀에 돈 4천만원 투자해서 낳은 현제입니다

많은 투자를 하셨네요!! 베트남 쌍문동 생활 화이팅~~
이제 스팀잇도 즐기면서 하시구요!!

넵... 저도 이제는 좀 독거님처럼 즐기면서 할게요.

글 감사합니다. 스팀짱 부흥하길바랍니다.

실내화와 냉커피와 담배 모습이 여유롭습니다.
곤님의 스팀잇 생활을 잠시나마 엿봤네요. ㅎㅎ

자주자주 엿봐주세요.ㅋㅋ

스팀짱에서 새로운 삶이 열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기시길...물론
어느 정도 수입과 함께^^

이제 물 만난 고기처럼 활동 하시겠네요.
늘 재미있게 즐겁고 유쾌하게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

짠에서도 맹활약 부탁 합니다.

Congratulations @freegon!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distributed more than 6000 upvotes. Your next target is to reach 7000 upvotes.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To support your work, I also upvoted your post!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

크으!! 뭔가 진심으로 심금을 울리는 출사표네요ㅎㅎㅎ
앞으로는 항상 한잔 하시고 글 쓰셔야겠습니다ㅋㅋㅋ

스팀짱 운영위원되신 것도 축하드립니다!! ^-^

이게 술먹고 쓰면 두서가 없고 할만 다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영 글이 아니데요.ㅋㅋ

Thank you for your continued support towards JJM. For each 1000 JJM you are holding, you can get an additional 1% of upvote. 10,000JJM would give you a 11% daily voting from the 700K SP virus707 account.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3
JST 0.028
BTC 59452.12
ETH 2603.11
USDT 1.00
SBD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