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sct 투자자로서 한 말씀 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fenrir입니다.

어제 있었던 sct 관련 시끌벅적한 일에 대해서 투자자로서 한 말씀 드려보고자 합니다. ㅎㅎ

1

다들 아시는 것처럼 sct는 매일 4.8만개가 발행되니 이론적으로는 sct의 가격은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sct가 일정 value를 가지고 있다면 value = p x q 이고, q가 늘어나니 p는 당연히 빠져야 정상입니다.

언제까지? sct가 value를 올릴 수 있는 무언가를 창출해 나갈 때까지입니다.

그런데 투자자분들 중에서 이거 모르고 투자한 분이 있을까요?

만약 sct가 사전판매 전에(또는 현재시점까지) 향후 발행 계획을 공개 안했다면 이는 스캠입니다.

하지만 다 공개했는데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 일년 후의 발행량을 곱하여 나온 80억원이라는 숫자가 크다고 스캠이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sct의 value는 시장이 결정해 줄 것입니다.

2

사업모델 자체의 비현실성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는데, 제가 봤을 때는 비현실적이 아니라 없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알고도 샀습니다.

스팀이랑 5:5 보상 빼고는 다를 게 없지만 현재 운영자라면 무언가를 해내지 않을 기대감에 산 겁니다.

예를 들어 sct가 거대 광고주를 물었다고 치면, sct의 가격은 현재 0.7이 아닌 훨씬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입니다.

준비된 사업모델이 있다면 sct가 이 가격일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3

다 알고 본인이 결정하여 한 투자입니다.

사라고 등 떠민 사람도 없지만,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엔 본인의 책임입니다.

sct가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됩니다.

잘해보자고 으쌰으쌰!!! 해도 모자를 판에 잘될리 없다고 저주를 퍼붓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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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