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 닭다리는 손으로 들고 뜯어야 제맛!!!
아이들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닌데 둘째가 고기가 즐기다며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왠일인지 최근에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소고기(비싼 살치살!!)를 구워줬더니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을 돌보느라 허기진 체력을 보양하기 위해 제가 혼자 몰래 먹으려고 사놓은 항정살도 아주 맛있게 쳐묵쳐묵 먹어줘서 이번 기회에 아주 고기로 조지려고 배를 채우려고 닭다리 구이에 도전했습니다. 닭다리 구이는 크게 손 가는 요리가 아니지만 포스팅을 날로 먹기위해 작성해 봅니다. 데헷~!!
우선 닭다리를 자연 해동시킨 다음 깨끗히 씻어 줍니다. 불필요한 지방을 떼어낸 후 포크로 사정없이 찔러 주었습니다. 마치 저주인형을 찌르듯이 강려크! 하게요. ㅎㅎ 포크자국이 송송 나있는 만큼 간이 잘 배기 때문에 충분히 찔러준 다음 닭다리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식초와 소금, 후추가루를 약간 넣어주었어요. 어른들이 먹을 때는 맛술이나 와인을 조금 넣으면 되는데 아이들이 먹을 거라 식초로 대신했습니다. ^^;;
어느 정도 잡내가 없어졌을 때(아빠의 감으로!!!) 닭다리를 꺼내서 물기를 잘 제거해 줍니다. 소금과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서 간을 맞춘 후 에어프라이어로 직행!! 나는 스팀잇에 글을 쓸테니 너는 열일을 하거라!! 200도 온도로 20분. 뒤집어서 200도 온도로 10분간 에어프라이어를 혹사 시켜 줍니다.
완성된 닭다리 구이와 호박전인지 계란후라이인지 구분 안되는 반찬, 양배추찜과 김으로 한끼를 무사히 해결했습니다. 디저트는 늘 먹던대로 딸기맛 요플레 ㅎㅎ 껍데기에 묻은 요플레까지 싹싹 핥아 먹는 아이들을 보면서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
오늘부터 회사에 출근했는데 벌써부터 아이들이 보고 싶네요. ㅠㅠ 영상통화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겠습니다. 평온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워 .. 정말 요리사 이시네요 !!
완전 최고 !!
에어프라이어가 열일했습니닼ㅋㅋㅋ
오 닭다리에 맥주 한잔 하고 싶당
시뤈하게 맥주 한 잔을 생각 못했네 ㅎ
얼른 졸업해서 뚜껑맛만보고 버리는 삶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쩌는데?
닭이 다른 고기들보다 손이 많이 가서 은근 귀찮은 요리던데요~
날로 드시는 포스팅 아니예요~ㅎ
닭다리 구이가 쫄깃한게 넘 맛있겠어요~!^^
오랜만에 회사에 출근하셔서 일때문에 정신 없으실텐데도 아이들이 벌써 보고싶으시다니 역시 세 아이의 아빠이시네요~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껴져요^^
감사합니다 이폰리님~^^
가족들과 평온한 하루 보내세요~!!
사랑과 정성의 요리로 널! 아껴주겠다!
형도 맛 좀 보여줄까?ㅎㅎ
회사 복귀 축하(?) 드립니다~ ^^
수요일, 금요일 집에 가신다면~ 이번주 목요일 어떠세요~?
https://open.kakao.com/o/giPBAYFc
연락주세요~ ㅎ
좋아요~^^
오전에 카톡드릴게요!
우왓!! 에어프라이 닭다리 굽굽!!!!!!!
짱맛 짱맛 >_<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