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하고 기절;;;
아이들을 재우고 아내님과 한 잔하기 위해 막걸리 한 통과 홍어 한 팩을 구입했다. 하지만 아이들을 재우면서 함께 뻗어버려서 다른 조치가 필요했다. 아내님은 밤에 먹기 힘드니까 점심겸으로 먹자고 재안했고 11시 즈음해서 술상을 차렸다.
비빔밥, 오꼬노미야끼(?) 그리고 홍어를 곁들여 막걸리를 마셨다. 그래봐야 한 통으로 둘이 나눠마셨으니 결국 한 잔 가득 마신 셈이다. 그러나 막걸리의 강도는 엄청났고 둘은 술상을 정리하고나서 바로 뻗어버렸다. 회사 업무 때문에 2시쯤 전화를 받으며 깨기까지 정신차리지 못하고 잠을 잤다. 최근 술을 거의 마시지 않다보니 아내님이나 나나 술이 엄청 약해졌다. 겨우 막걸리 한 통에 둘 다 뻗어버리다니 자존심이 상한다. 다음에는 두 통에 도전해야겠다. ㅎㅎㅎ
@tipu cur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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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manual curation from the @tipU Curation Project.
ㅎㅎㅎ 한 통에 두분이.... 술도가가 화냅니다.
아직도 알딸딸 한 거 같아요. ㅎㅎ
낮술 마셔셔 그래요~
낮술에 못당하겠네요^^:;
저희는 맥주 한캔을 둘이서 나눠 마십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