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잡기 22-5] 이토록 매혹적인 아랍이라니(손원호)

in zzan3 years ago

20220202_143417.jpg

쉿....
지금은 명절증후군 다스리는 시간.

여행이 부자유스러운 시대니 책으로 가 보자.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것의 속은 얼마나 다른지 확인하게 된다. 가부장적이고 늘 전쟁을 하고 있으며 거만해 보이면서도 다혈질인 아랍인들을 얼마나 오해하고 있는지.

알고 보면 그들만큼 상호 존중적이며 감수성 풍부한 사람도 없다. 십자군 원정 이후로 늘 먼저 싸움을 걸었던 쪽은 누구던가. 근대이후 각종 전쟁의 배후에 있던 세력은?

그곳에서 유학했던 저자가 그 매력에 빠져들어 이집트, 예맨,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공부하고 그들의 속깊은 정서를 그림과 함께 소개했다.

언젠가 아랍을 여행할 때 꼭 배낭에 챙길 책이다.

손원호/ 부키/ 2021/ 18,000원/ 인문

Sort:  

아랍 쪽 여행에 대한 이야기는
거짓말, 사기, 폭력, 성희롱 같은 부정적인 이야기만 들어서 좀 무서웠는데ㅎㅎㅎ

이 책을 읽으면 선입견이 좀 사라지려나??!! 'ㅡ' ;; ?? ㅎㅎㅎㅎ

원래 뉴스는 늘 자극적이니....

알고 있는 거랑은 많이 다르더라구. 횽은 음.... 책 말고 소개팅에 집중하기로 해.

제가 예전에 책 좀 볼 때에 중동사를 한 번 보려고 책을 잡았는데, 하루 만에 포기 했습니다.

복잡해도 너무 복잡해서요. ㅠㅠ

나중에 한 번 도전하고 싶네요.

그런 책은 너무 진지해서 지치지요. 만화나 여행책으로 접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그나저나 연휴에 손님 좀 많이 들었어요?

저는 방금 명절증후군 다스리기로 아이와 함께 Ebs 세계테마기행 이스라엘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2702.02
ETH 2572.25
USDT 1.00
SBD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