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713 - 일상글 대신 드립을...

일상글 대신 드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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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위 짤 오랜만이네요. 옛날(?)에 @stylegold 형님이 만들어준 거였죠. 야근을 사랑한 건 아니었구요. 당시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하던 때였는데, 뭐가 잘못 전달이 되었는지 저런 짤이 만들어졌더라구요. 그래도 재미가 있어서 가끔 쓰곤 했습니다.

그동안 주로 일상을 주제로 일기를 써왔죠. 근데요... 실질적으로 일상에 대한 글은 친한 사람들 외에는 다른 사용자들이 관심을 가져줄 주제는 아닙니다. 그런 글은 사람들이 봐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게 보통이죠. 정보성 글이라든가 아니면 뭔가 재미있을 만한 것을 쓴다면 참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가끔 해보네요. 문제는 그런 글을 쓰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지요.

스팀잇 해적방 단톡방에서 가끔 헛소리를 하는데요... 가끔은 이걸 가지고 글을 써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뭐냐면요... 바로 드립이죠! 단톡방에만 묻혀 있는 게 때로는 아깝더라구요. 이를 스팀잇으로 끄집어내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네요. 물론 제 드립을 보고 여러분이 웃을지는 아직 모르죠. 일단 시도해 보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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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한 점

드립으로 웃을 수 있다는 점은 참으로 감사하지요.

바라는 점

번뜩이는 드립 아이디어가 마구마구 나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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