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는다는것

in zzan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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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안약이 떨어졌다며
어머니가 신사임당 두장을 주셨다.

몇년째 병원은 가지못 하시고
녹내장 연고만 타다 넣고계시다.

이렇게 살아서 무얼하냐! 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이 내가 이어 할 소리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멍멍 해진다.

하나하나 아픈곳이 늘어난다는것은
나이를 먹는다는것
안아프다가 죽고 싶다는것은
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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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네요...
응원합니다.

저희 장모님도 그러네여.

니이 들면 아픈게 당연하기는 한데, 말씀처럼 제가 당할 일 이라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참 거시기 합니다.

어머님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프시군요
안 아프다가 죽고 싶다는 것은 모두의 바램일 거예요 ....
편한 저녁 되세요....

요즘은 밥먹고 병원가는일이
일상이 되어 가네요. ㅠ

치료가 우선인데 ㅜㅜ 빠른 쾌유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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