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봄이 오는 소리: 프리지아, 트렌치, 운동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다니입니다 :D
@danihwang


프리지아 Fre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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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프리지아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봄이 오고 있다는 겁니다.

Oh~ 프리지아. 꽃말은 '천진난만'과 '자기자랑', '청함'과 '순결', '차분한 사랑'과 '영원한 우정', '순진', '깨끗한 향기'.

노란 색깔도 그리고 상콤한 향기도 예쁜 봄 꽃이죠. 프리지아가 보이기 시작하면 이제 봄이 온다는 거에요. 졸업식이나 입학식 선물로도 많이 애용되는데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라는 뜻을 담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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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프리지아를 더욱 오래 보기 위해서 꽃병에 담았습니다. 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Freesia!!!

프리지아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데요...

프리지아는 원래 숲의 님프(요정)이었던 그녀는 (우리가 잘 아는) 나르시소스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내성적이어서 말도 못걸고 주위만 맴돌던 그녀. 그녀의 사랑을 눈치채지 못했던 나르시소스.

그러던 어느 날 , 나르시소스가 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물에 빠져 죽자 괴로어 하던 프리지아는 그가 죽은 샘에 자신도 몸을 던저 따라 죽었다고 합니다ㅜㅜ

하늘의 신은 프리지아의 순정에 감동하여 그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주고 달콤한 향기까지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트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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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 코트에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봄이 오고있다는 겁니다.

오랜만에 쇼핑하고 왔습니다~~ㅎㅎ 아! 구입했냐구요? 아직 사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옷을 살때는 여러군데 둘러보다가 입었을 때 느낌이 뽝~~~~~!!! 와야 하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별로 없었더라구요... 여튼 봄은 오고 있습니다!


운동

헬스장에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 봄이 (그리고 여름이) 오고 있다는 거죠ㅋㅋㅋ 오늘도 아 이거 왜하는 거야 궁시렁 대면서 운동 다녀 왔습니다. 막상 운동할 때는 좋은데, 끝나고 나서 근육통이 좀 힘드네요... 과자 못 먹는것도 힘들구용ㅜㅜ


내일은 수요일!!! 조금만 더 있으면 금요일^^
편안한 밤 되세요~~

@dani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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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의 향을 정말좋아하는데..
받아본지 ..사본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꽃사진과 밝은톤의 코트(안사셨지만^^;;)을 보니
봄이 오긴왔네요.^^

네 이제 봄이 곧...^^

저도 어렸을때 가장 좋아했던 꽃이 프리지아 였어요~ 노란색도그렇고 향도 참 오래가더라구요! 그리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풍성하고 ㅎㅎ 집에 프리지아를 꽂아두면 현관까지 향기가 폴폴 나서 너무 좋아요. 이제 봄이 오나봐요

오 프리지아~ 내게줘요~ 봄의시작은 역시 트렌치죠ㅋㅋ

봄이 오고 있나봅니다ㅎㅎㅎ프리지아도 많이 봤고 트렌치코트도 많이 봤고 다이어트 시작한다는 사람도 많이 봤고!!
근데 누가 그러는데....겨울의 옷자락을 봄이 실수로 밟아버려 화난 겨울이 잠깐 사과 받으러 들린다고 하더군요...조만간 꽃샘추위가 올거라고....

헐 겨울아 미안미안 실수로 밟은거야~~ 화내지마ㅜㅜ
ㅎㅎㅎ

다니님 포스팅보니 봄향기 물씬~ 입니다^^
프리지아 꽃다발 사서 화병에 꽂아두고싶네요 ㅋ

ㅎㅎㅎ 다니님 오늘 봄을 혼자맞이 하신거 같이
봄향기가 나는거 같습니다. 운동하셔서 피곤하실텐데 꿀잠주무세요^^

트렌치코트의 계절이 왔군요
봄느낌의포스팅잘보고갑니다
편한밤되세요

캬 프리지아꽃과 트렌치코트를 입으신 모습을 보니까 봄이 확 와닿네요!
어쩐지 오늘 따뜻하더라니 벌써 그런 계절이 온듯합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또 여름이 오겠죠ㅠ 봄이 좀 길었으면 좋으련만...그리고 황사는 덤...

황사는 거들뿐ㅋㅋㅋㅋ

글을 읽으니 봄향기가 다가오네요😊

저도 프리지아를 보니 봄이 오는게 느껴지네요
트렌치 코트는 역시 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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