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프랑스로 가서 [상식 공부하는] 한국 간호사 (2020.06.27); 카오스 사이언스

파이썬 배운다고 쥬피터 노트북을 투닥거리고 있었다.
컴퓨터와 연결된 TV 모니터에서는 늘상처럼 유트브 영상이 돌아가고 있었다.

파이썬 코드를 보고 또 설명을 보는데, 잠깐씩 흘러들어오는 유트브 영상에 오늘따라 귀가 쏠렸다. 결국 투닥거리던 쥬피터노트북을 잠시 멈춰 유트브 영상의 주제와 채널을 확인했다.

카오스 사이언스 채널이었고
여러가지 주제 중 내가 멈춘 부분은 도대체 시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강연이었다.

아이들이 있다면 알려주고 싶은 채널이고,
우리 간호사 후배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주제였다.
카오스 사이언스 채널이 연속적으로 플레이되어 딱히 어떤 주제라고 이야기하지는 못하겠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았다.

별과 우주, 은하수 어릴 적 생각에 있던 푸른하늘 은하수는 하나인 줄 알았는데......
시공간 개념과 존재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양자 역학 이야기를 들으면서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런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내가 아는 세상이 부질없는 그런 세계라는 것도 느껴지지만, 이 좁은 세계에서 뭘 투닥거며 사나 저 멀리에서 보면 먼지보다도 작은 입자들일 텐데 하는 생각도 든다.

추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