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뷰저다
셀프봇.. 정말 끊이지 않는 뜨거운 감자인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논리적인척하지도.. 쿨한척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저는 1만 스파를 보유한 상태라서 어떠한 의견이라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지긴 힘든 것 같습니다.
떠나진 않을거지만 솔직히 조금 힘이 빠집니다.
의욕차게 스팀을 충전했던 다른 친구들은 지쳐서 손을 뗄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반대편의 입장에서보면 셀프봇을 하루에 1-2번하는
나쁜놈들이니 떠나면 기쁘겠군요.
파워다운에는 13주가 걸리니.. 천천히 떠날겁니다.
셀봇도하지않고, 누구에게도 보팅을 하지않고. 그냥 조용히 떠나는
돌고래 몇명으로 남고 말겠죠.
요새 들어서 의욕이 극감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글이고, 정성을 쏟은
글이라도 하루에 3편이상을 쓰면 어뷰징이라는 말과
(셀봇을 하지않아도..돈을벌기위한 어뷰징)
돈을 투자한 사람만 투자한사람이냐. 시간을 투자한사람은 뭐가되냐는
말은 저를 아연하게 만듭니다.
하루에 2~3편을 셀프보팅하고 수십명의 타인에게 보팅을 해도 용납되기
힘듭니다.
이제는 하루 한편의 글을 셀프보팅하고 50%파워로 20명에게 보팅을 해도
어뷰징의 여지가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조금 속상합니다.
정말 정의를 위해서 외치는걸까 궁금합니다.
그렇게 까내리면 선순환 효과가 일어날지 약간 의아해집니다.
(셀봇을 하지않고 열성적 큐레이터가 되어 글로써만 판단하고
공정하게 타인의 글에만 매일매일 열심히 보팅)
저는 꿈과 희망을 믿고 지원하고 싶은 사람이지만, 꿈만 꾸는 것은
싫어합니다.
현실적인 대책과 방법 없는 꿈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겐 글로만 평가받아라는 말이 이상적인 꿈처럼 느껴집니다.
글은 글로써 판단해야지, 자신의 글을 왜 자기가 판단하나요
라고 말하는 사람조차.. 자신에게 댓글을 달거나 보팅을 한사람에게
답례인사를 간다고 인정을 합니다. 글로써 판단하자더니요...
그런 관점에서 저는 지독한 어뷰저입니다.
제게 정성스러운 댓글을 단 모든 사람에게
대댓글을 달거나 방문해서 글을 읽고 댓글을 달고
약소하지만 거의 95%이상의 확률로 보팅을 하고 오거든요.
스팀잇을 시작할때부터 그래왔던 행동인데
플랑크톤일때는.. 고래들의 보팅을 위한 알랑거림이고
지금은 제 파워를 분별없이 쓰는 돌고래인걸까요..
쳐죽일놈이네요.. 그게 인간적인 정이 아니라 계산적인 행동으로
판단되겠죠
돈을 투자한사람들이 셀봇으로 자신보다 몇배의 이익을 챙겨간다에
분노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는 하루에 더많은 시간을
글에 투자하는데 왜 보상이 적지..라고 화를 내기 전에..
셀봇을 하는 사람들의 돈도 1-2년간 열심히 노력해서 시간을 투자해서
번 돈이라는 걸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저는 대학다닐시절 5년간 꼬박 모은돈이 2천만원이었습니다.
지금 스팀잇에 투자한돈은 3천만원이 넘습니다.
엄청난 리스크와 성장가능성을 믿고 주관적 판단하에
투자했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횡설수설하네요.
그냥 요새 조금 힘이 빠집니다.
제가 하는 소득지원도 사실 어뷰저라고 하면
할말 없습니다.
글은 글로써 판단해야지! 왜 1SBD를 받고 추천을 해주냐!
맞습니다.
결국에는 셀봇을 하지않고 타인에게만 온전히 추천하더라도
왜 쟤한테는 풀보팅이냐. 왜 자주 몇명에게 보팅하냐면
정말 할말이 없어져버립니다.
객관적인 점수표를 들고다니고 잘못을 입증해야할까요.
그냥. 마음이가서, 글이 잘맞는 사람에게 자주 추천을 할 수 없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친한사람에게 보팅을 더 자주한다면
그건 스팀잇에서의 악일까요.
주관적인 의사를 모두 배제하고, 객관적인 글로써의 추천이 가능하긴 할까요
묻고 싶습니다.
저렇게 주장하는 분들은 친목도, 장문의 댓글도, 친근한사람도,
보팅해준 사람도 정말 절대 상관하지 않고 온전히 모든 사람을
글로만 판단해서 보팅을 하시나요
셀봇을 하는 사람들이 악이라면 모두 떠나야만 그만될 문제일까요
조금 지치는 하루입니다.
전혀 기죽지 마시길..
하루 점 하나씩 10개 찍고, 각각에 100% 풀보팅하는 것이
공정한 큐레이션의 출발점입니다.
거기에서 출발하여, 눈에 띄는 좋은글, 인연글에 능력껏, 판단껏 보팅하시면 됩니다.
자뻑 정의감이나, 어떤 숨겨둔 목적을 가지고
인민재판하며 남들을 비난하거나 남들 비난을 충돌질하는
손가락질, 완장질, 죽창질, 홍위병질에
기죽지 마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아니면 아닌겁니다
떳떳하면 그만이지요 그게 무슨 어뷰저입니까...그냥 열심히 하는정도지..
심각한 어뷰저 말곤 어느정도 자유는 보장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떠나지마세요
닥추 박고 가빈다!
70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에잇 나도추천
넵! 떠나지 않습니다
@hyokhyok 님처럼 저도 명성60을 찍고
꾸준히 남아있고 싶어요!!
강해서 남는겁니까 ~~~ 남아서 강한거지요~~ 꺼이꺼이꺼읶
허허 70가셔야죠ㅋㅋ
공감합니다.
시작하자마자 뭔가 맥이 빠지는 요즘입니다
분위기가 계속 다운다운
그러다 보니 저같은 뉴비는 더 다운되네요
이런부분이 걱정되는부분입니다....ㅜㅜ
저도 이렇게 뉴비분들과 기존 스티미언분들이
서로 눈치보이고 조심스럽고 활동이 저조하게되고
이런 부분이 참걱정입니다..
어뷰저나 악성 유저들을 잡아야할텐데..
장이어렵다보니 밑에서 서로 물고뜯고있는 것 같네요
시안님, 요즘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지금 처럼 즐기시면 안되실까 싶습니다. 저는 현재의 논란중 가장 이해하기 힘든 부분중 하나는 정말 이 생태계와 상황을 100%이해를 하고 발언을 하는가? 입니다.
저는 장난으로 웃으면서 이웃분들께~ 에잇 글 바빠서 못읽고 그냥 일단 풀봇! 이러고 놀때도 많습니다.
그럼 저 또한 어뷰저 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냥 놀거에요~ 도넛? 그거 누구보다 자신있어요 ㅋ 다만 스파가 자신 없을뿐 ㅋㅋㅋㅋ
스파가 많다고 너무 예민한 잣대를 들이대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SNS뿐인 걸요.
친목과 마음가는 사람이 없는게 이상해요 사실
사람이 엮이는 곳이니까요 : ) 에잇 나도 보팅!
시안님 떠나지 마세요 ㅠㅠ
저도 스팀 만원할때부터 투자해서 이제 만스파를 넘긴 사람입니다
가입은 만 3개월이 채 안됐습니다
보상이란것이 결국엔 투자한 분들의 파워에서 나오는 것인데
왜 셀봇 반대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포스팅이 아닌 댓글에 줄줄이 보팅하는 분들이 해당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은 분들보다
큰 금액을 투자한 고래 한분이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보상이란 투자자가 주는 것이란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반갑습니다 : )
전 안떠납니다. 이래됐든 저래됐든
오래오래 남아있고 싶거든요.
사실 투자대비 수익이라고하면
다른 투자처도 많지만.. 스팀잇만의 매력도
무시할 수 없거든요.
인간적인 정이나 답례마저 규정해버린다면
스팀잇의 매력을 하나 제거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스파 넘긴거 완전 축하드립니다. 이런 하락장에서
쉬운 선택이 아니셨을텐데 : )
댓글보팅과 하루에 의미없는 글을 찍어내며
자신에게 셀봇을 과하게 쓰는 것은 저도 반대합니다 : )
안 떠나신다니 다행입니다
이런일 저런일 겪으며 발전하는 스팀잇이라 믿어 보렵니다
다 함께 같이 만들어가는 ...!
셀봇이 어뷰징은 아닙니다
힘내세요
cyan2017님 심정 200% 공감합니다. 물론 저는 아직 현금을통한 스파업을 하진 않았지만.... 그러나 떠난다는 말에는 절대 공감할 수 없습니다. sns 블로그를 운영하며 조그만 돈이라도 벌 수 있지않을까 이런 호기심에 가입한 분들이 많고, 어찌됬든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가입한 사람들이 많은걸로 압니다. 그러나 저같이 보통 sns 처럼 사람들과 소통하는 소소한 행복감으로 가입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간 몇차례 안되지만 cyan님과 소통하며 지내온 저와 사람들을 생각하셔서라도 단순 어뷰징이 문제라면 절대 떠나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분위기가 다운되니, 스티미언 분들도 ㅠㅠ
그런 생각들을 내려놓고 하고 싶은대로 즐기면 스팀잇 정말 즐겁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