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야기]미호박물관을 가다.
(@tata1님이 그려주신 그림 감사합니다.)
어제 토요일은 동네 아주머니들과 조인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공룡박물관인 미호박물관을 가기로 약속한 날입니다.
A 동 아줌마와 아들, 우리집 부부와 두녀석, B동 아줌마와 딸둘 아들하나, C동의 아들 하나(같이 놀러간다고 맡김;;)
25분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미호 박물관...
(출처: 미호박물관 http://mihomuseum.org/)
공룡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동네 아줌마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출처: 미호박물관)
가격은 적당한 편입니다. 요 입장권을 끊으면 안에 매점에서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을 주더라고요.
키즈카페 가는 거나 이거나 뭐 ... 별반 차이 없으니...
박물관 외부에는 공룡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공룡 앞에서 사진찍기 바쁘네요.
토요일 오후인데 방문하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아서 놀랬습니다. 한적하게 보고 싶으시면 일찍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인원 중의 대부분이 우리 일행이라는....)
안으로 들어가면 숲과 함께 움직이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실제로 머리가 움직이면서 소리가 나는데 아이들이 꽤나 즐거워 합니다.(아니면 펑펑 울던가요...)
(둘째가 보고 울었던 그녀석... 첫째는 깔깔대고 둘째는 울고 아빠의 머리는 카오스입니다...)
2층으로 내려가면 공룡관련 물건을 파는 곳도 있고. 아이들 체험하라고 화석같은것 하나에 편백나무 큐브를 깔아 놨습니다.
붓으로 화석 발굴을 체험하라는 건데... 그냥 보기엔 조잡해 보이지만 아이들에겐 이보다 더 즐거운 체험은 없나 봅니다.
붓을 뺏겨서 울고 있는 둘째...
같이간 누나는 노느라 관심도 없고... 아빠는 사진찍느라 웃고... 엄마는 다른 애들 보느라 바쁘고... 불쌍한 둘째...
1층에는 나비와 민속기구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크게 꾸며놓은 박물관은 아니지만 공룡좋아하는 아이들은 엄청 좋아하네요.
첫째는 파키케팔로사우르스 사이에서 한컷.
공룡 좋아한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왜이리 들뜬걸까 아빠는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주말 마무리잘하시고
다음주도 홧팅입니다~!!
넵 ^^ 주말이 더 바쁘니 원 ㅎㅎ 체력 보충해야겠어요
우리모두 화이팅!!
아이들이 역시 물놀이, 모래놀이를 좋아하는건 어디가서나 다 똑같네요 ^^
그쵸?? 요즘은 편맥나무 큐브만 깔아놔도 매출상승이 있다는 이야기가있지요 ㅋ
가까운 곳에 있다면 저도 가보고 싶네요.ㅠ
잘 찾아보시면 박물관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
분위기 자체가 좋네요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분위기 좋습니다.ㅎㅎ 나무도 공룡모양으로 이발(?)해놨더라구요 ㅎㅎ
아이들을 위해선지 공룡이 의외로 많네요. 우리나라에도.
(공룡이 있는 공원 ㅎㅎㅎ)
날이 따뜻해지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어른들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까요?
그리고 카일의 900팔로워 감사 보팅이벤트 9등 당첨, 보팅 남기고 갑니다~^^
연인들도 오더라구요. 매점에서 경치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조금이지만 산책로도 있거든요 ㅎㅎ
우아 9등 당첨... ㅠㅠ)/감사합니다아
늘 좋은 포스팅에 감사드립니다
짱짱맨 가즈아!
짱짱맨 가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도 혹하네요~~ ㅎㅎ
바람도 쐴겸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
조금 따뜻해지면 한번 방문하셔도 괜찮을거에요 ^^
편백나무 큐브를 저렇게 활용할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담당자가 누굴까요 기발하네요.
그쵸? 저도 회사에 여기 담당자를 영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공룡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무서워 못가 보겠지만 여수에도 비슷한 공원이 있어요..
여긴 끌려가서 공룡 입으로 들어갔다 똥꼬로 나온 기억이 ㅎ
거족 나들이 좋아보여요^^
저희 첫째도 공룡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언니오빠들이랑 가니 좋은가 봅니다요 ㅎㅎ
나중에 남해여행가게되면 여수쪽도 기억해놓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