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칼럼] 과연 ETF가 비트코인을 구원할까?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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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장을 분석해보겠습니다.

ETF의 결정이 미루어졌지만, 여전히 논쟁은 뜨겁습니다.

과연 ETF를 믿을 수 있는 것인지? 그것이 비트코인의 구원이 될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과연 ETF가 비트코인을 구원할까?




대전제 1) 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실질적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다.


1. 펀드는 펀드 투자자의 돈만 불려주면 그만이다.



ETF도 선물과 같이 롱, 숏이 다 존재한다. 바로 일반 ETF, 리버스 ETF(레버리지),

이는 선물시장하고 비슷한 성격을 띄는데,

일반 etf는 상승장일때, 레버리지는 상품(비트코인)이 박스권을 형성하면 레버리지비율이 올라간다.

레버리지가 올라간다는 것은 결국 투자사가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이익을 위해 가격을 낮춰야 된다는 상황이 온다는 것.

결국 지금과 같이 선물에 투자하여 의도적으로 가격을 끌어내릴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고,

금과 다르게 실질적 가치가 없는 비트코인은 이번 선물 시장처럼 끝을 모르고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생각해보라,개미들은 CBOE 선물 시장에 비트코인이 도입된다고 할때만해도 기관 투자자들로 인해 비트코인은 떡상을 전망했다.

현실은? 비트코인 선물 시장 규모만 커졌을 뿐, 도입 후 비트코인 자체의 가격은 꾸준히 우하향을 그려왔다.

이는 바로 금과 달리 가치의 최저점을 판단을 할 수 없는 비트코인의 특성 때문이다.

특히 작년과 올해는 국내 시장도 리버스 etf의 투자가 두드러졌다.

기본 자산가치가 있는 주식시장에서도 레버리지가 두드러지는데,

자산가치를 측정하기 어려운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과연 오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관련 링크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6187314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71815401420030

대전제2)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제도권의 문제가 아니다.


2. 모두들 비트코인이 제도권에 들어온다면 투자자들의 안심으로 인해 자금 유입이 대거 일어날 것이라고 신기루 같은 전망을 내놓는 분들이 많다.



과연 그럴까?? 이는 1과 비슷하지만, 현재 주식시장의 ETF를 통해 알아보자.

본인이 생각하는 비트코인의 위치는 ETF 중에서도 주식시장. 그리고 주식 ETF 중에서도

비트코인과 가장 비슷한 성격을 띄는 테마주를 찾는다면 바이오와 IT를 꼽는다.

이 중 IT ETF를 보자




최근 6년치만 보면 최저가에서 거의 4배이상 오른듯보인다.

하지만 최저점을 제외하고는 거의 4년간 비슷하게 위아래로만 횡보 후 2년간 급격하게 상승한 것 알 수 있다.

이를 시간이 빠른 비트코인 시장에 대입한다 하더라도 최소 1년간은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는 과거 IT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내가 말하고 싶은 점은, ETF도 결국 투자자들의 모임이다.

지금 우리가 비트코인을 투자하고 있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지금 당장 광화문에 나가서 비트코인 설문지를 돌려보라

현재 1비트코인당 가격이 8백만원인데 싼가요? 비싼가요?

아마 100명중 99명은 비싸다고 얘기할 것이다.

제도권 상품인 ETF가 도입되더라도, 일반인들의 비트코인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승인 즉시, 단기간적인 펌핑을 제외하고, 우린 또 오랜 기간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크다.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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