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공부 제68장steemCreated with Sketch.

in #zzan9 days ago

도덕경 공부 제68장/cjsdns

善爲士者不武(선위사자불무) : 훌륭한 무사는 무용을 드러내지 않고
善戰者不怒(선전자불노) : 잘 싸우는 사람은 성내지 않는다.

善勝敵者不與(선승적자불여) : 훌륭한 승자는 맞서지 않는다.
善用人者爲之下(선용인자위지하) : 훌륭한 고용인은 스스로를 낮춘다.

是謂不爭之德(시위불쟁지덕) : 이를 일러 다투지 않는 덕이라 하고
是謂用人之力(시위용인지력) : 용인의 힘이라 하고
是謂配天古之極(시위배천고지극) : 하늘을 짝으로 삼는 지극한 일이라 한다.

😂

善為士者不武,
善戰者不怒,
善勝敵者不爭,
善用人者為之下,
是謂不爭之德,
是謂用人之力,
是謂配天,
古之極.

훌륭한 용사는 무예가 세 보이지 않고,
잘 싸우는 사람은 성내지 않으며,
적을 잘 이기는 사람은 다투지 않고,
다른 이를 잘 부리는 사람은 자신을 낮춘다.
이를 다투지 않는 덕이라 하고,
사람 부리는 힘이라 하며,
하늘과 짝한다고 하는데
이는 옛날의 지극한 도이다.

☺️

오늘의 말씀도 음미해 보면 어렵지는 않은 이야기 같다.
싸움을 즐기는 사람은 가까이해서는 좋을 것이 없다는
말씀으로 들린다.

훌륭한 무사는 자신의 무용을 드러내지 않으며
싸움을 걸지도 않고 성냄도 없다.

훌륭한 무사는 싸움을 즐기지 않으며
스스로를 낮추어 낮추어 불화를 만들지 않는다.

이를 일러 다툼이나 갈등을 만들지 않는 덕으로 볼 것이며
사람의 쓰임새, 아니 처신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하늘과 짝을 한다는 말은, 지극정성이면 그 뜻이 하늘에 닿는다는 말처럼
하늘도 그 뜻을 알아 보살핀다는 말로 이해가 된다.

다시 한번 살펴봐도 그 느낌이다.
싸울 일을 만들지 말거나 싸울 자리를 피하라는 말로 이해가 되며
한마디로 시건방 떠는 인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지 싶다.

감사합니다.

도덕경 공부 도우미출처:네이버 블로그노자 <도덕경> 원문해석https://m.blog.naver.com/chamnet21/221742719382

위키문헌,
https://ko.wikisource.org/wiki/%EB%B2%88%EC%97%AD:%EB%8F%84%EB%8D%95%EA%B2%BD

2024/12/27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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