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런가?

in zzan4 years ago (edited)

나도 그런가?/cjsdns

피곤하기도 하고 저녁을 먹으며 한잔 하기도 했기에 일찍 잤다.
서너 시간은 잘 자고 일어났기에 나름 개운 하다.
그리고 내일 , 아니 오늘 28일은 중요한 일들이 즐비해서 오전 일찍부터 일을 보러 나가야 하기에 포스팅을 지금 해야 할거 같다.

그런데 무슨 이야기를 쓰지 하는 생각에 이르러 참 난감해진다.
쓸 이야기가 없는 게 아니라 뭘 쓰지에서 꽉 막혀버린다.
글을 쓴다는 것은 대부분의 이야기가 사람과의 이야기인데 그게 참 복잡 미묘하고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다. 그래서 잘 쓰는 글이나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은 그런 것들을 잘 풀어 가야 한다.
글머리가 잡히지 않으니 일단 커피 한잔부터 하는 게 좋을 거 같다.
금방 잠에서 깬 머리치고는 개운하기는 한데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진다.

사람과의 관계는 누가 더 똑똑하고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더 현명해지려 노력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 현명함이라는 것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말처럼 지혜롭고 사리에 밝아야 한다. 이리 이야기가 되니 또 어려워진다. 지혜야 지식에 기반을 굳이 두지 않아도 되지만 사리나 도리를 이야기하면 이거 끝도 없이 나오는 이야기다.

여하튼 사람을 대하면서 가장 곤혹한 것은 본인이 해온 말을 어느 순간 뒤집어 놓으며 그것을 오히려 상대에게 뒤집어 씌우거나 자신은 절대로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고 하는 것이며 또는 아주 중요하다고 계속해서 말해 놓고도 어느 순간 아니다 싶으면 그게 뭐가 그렇게 중한디 하며 엉뚱한 상황을 연출하고 상대에게 뒤집어 씌운다.

이런 것을 좋게 이야기하면 옹호하는 측에서는 말재주가 좋다 하고 역시 똑똑하다고 말하고 나쁘게 말하는 측 혹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보기에는 양심도 없이 뻔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그런 뻔뻔한 인간들 세상에 널려 있다.
특히 정치판에는 그런 사람들 투성이다.
오죽하면 모 후보 단일화 협상에 전권을 쥐고 나선 사람이 장 oo 의원이라니 말문이 막혀 버린다.
그는 이런저럼 말로 멀리하겠다고 한 바로 그 사람이다. 그런 그가 전권을 위임 받은 단일화 협상 대표라니 단일화를 하겠다는 의지는 애초에 없는것이 아니었나 싶다.

여하튼 제대로 된 정신상 태나 사고력을 가진 사람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들어가면 망가지는 이유가 주변의 대다수가 그런 사람들이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어 보이고 평소에도 아닌 척 잘난 척하는 인간들이 가는 막장이 그곳이란 생각도 든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곳에 가면 중증의 정신병적 증상이 발현하는가이다.
물론 이미 그런 증상이 보여서 그런 곳을 지향하고 그곳으로 향했는지 모르지만 잘 아는 사람들 중에도 요즘 대통령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다니는 인사들이 여럿 있는데 공통점이 앞서 이야기한 그런 부류들이다.

다행인 것은 다 그런 사람이라면 너무나도 암울한데 그래도 희망을 버리기에는 이르지 싶어 이번 선거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더라도 정치 지도자를 어떻게 뽑아 놓는가는 너무나 중요하다. 전쟁놀이에 심취하는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데 우리는 은연중에 전쟁 광들을 영웅시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 속에 영웅은 거의 대부분이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을 죽게 한 사람이거나 죽인 사람들이다. 오죽하면 한 명을 죽이면 살인범이고 많은 사람을 죽이면 영웅이라고 하는 말이 생겼는가 입장의 차이는 있겠지만 흔히 보는 첩보 영화나 전쟁 영화도 많이 죽이 놈이 영웅 아니던가. 그리고 아이들 놀이부터 싸움이나 전쟁놀이가 많다. 그렇다 보니 어떤 이유가 되었든 폭력과 사람 죽이는 게 잘못이 아니란 생각이 자연적으로 들게 되고 사고가 정립되지 못한 혹은 왜곡된 사고력이 정의마저 왜곡시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신적 장애로 분류를 하여 치료를 하는 지적장애 정신장애 자폐성 장애 이런 거 말고도 세상에 넘쳐나는 게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인 거 같다. 어쩌면 여기서 나는 아니야 하기도 조심스러운 게 이런 증상이 너무나 많다. 오죽하면 정상적인 사람이 오히려 비 정상으로 보일 정도라는 말까지 있으며 소시오패스의 경우 인구 20명당 1명꼴이라고도 하고 인류의 약 4% 정도가 에에 속한다 하니 나는 아니야, 하고 장담하는 거 자체가 의미가 없어 보인다.

정신과 전문의 최강의 따르면 "소시오패스는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무서운 범죄자가 아닌 한 책의 제목처럼 ‘옆집의 이웃’ 일 수 있다. 이들은 공감과 양심 없이 자신의 이익과 만족을 위해 주변 사람을 이용하고 조종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들의 무기가 위협하는 ‘공포’가 아니라 연민을 자아내는 ‘동정심’이란 점이다. 사회적 규범은 무시한 채 탁월한 연기와 화려한 거짓말로 당신의 마음을 측은하게 만드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잊지 말라. 그는 그에게는 없는 당신의 양심을 공격 중임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참고 인용: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 뭐가 다를까?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73XXXKSN5727]

그런데 말입니다.
철학 박사인 강성률 교수의 "위대한 철학자들은 철학적으로 살았을까"라는 책에서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위대한 철학자들도 자신의 삶 속에서 보여준 것은 그렇지 못한 면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걸 봐도 자신의 말이나 주장이 행동과 일치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사람으로서 이 세상 삶인가 합니다.

어쩌면 말입니다.
지구란 별이 먼 우주 그 어느 곳의 낙원에서 범법자들을 차례대로 유배를 보내온 것이 아닐까 하는 아주 황당한 생각도 해봅니다. 뭐 다른 의미이지만 멍에처럼 따라다는 말에 원죄라는 말도 지겹게 듣는 게 지구 생활이고 서로 쌈박질이 유희이고 성공의 지름길이 되는 곳이 지구란 곳이니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02/28
천운

Sort:  

This post has been upvoted by @italygame witness curation trail


If you like our work and want to support us, please consider to approve our witness




CLICK HERE 👇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



Semoga dunia menjadi lebih baik dengan orang orang baik

Hi @cjsdns,
my name is @ilnegro and I voted your post using steem-fanbase.com.

Please consider to approve our witness 👇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0
BTC 61661.02
ETH 1624.57
USDT 1.00
SBD 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