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dns (87)in #zzan • 13 hours ago약속약속/cjsdns 지난달 말일 그러니까 엊그제 약속을 했다. 5 울 2일 날 점심 같이 먹자고... 그날이 오늘이다. 난 어제가 휴일이라 오늘이 월요일인지 알았다. 그런데 목요일이다. 목요일은 이른…cjsdns (87)in #zzan • yesterday5월의 시작 논두렁길을 걸었다.5월의 시작 논두렁길을 걸었다./cjsdnscjsdns (87)in #steem • 3 days ago잠이 오지 않는 밤잠이 오지 않는 밤/cjsdns 잠을 설치고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커피를 한잔 타왔다. 4월의 마지막 날이 시작된 지 세 시간이 다되어 간다. 근래 들어 이 시간까지 잠을 자지 않는 날은…cjsdns (87)in #steem • 3 days ago오늘도 바쁘다.오늘도 바쁘다./cjsdns 오늘도 바쁘다. 백수가 과로사한다고 나야말로 하는 일 없이 바쁘다. 아무리 바빠도 커피 한잔은 해야겠다며 커피 포트를 눌러 놓고 왔다. 금방 끓는다. 물을 조금 부었으니 더…cjsdns (87)in #blurt • 5 days ago내친구 ㅇㅇ이내 친구 영섭이/cjsdns 꿈나라 동무로 틀어 놓은 뭘 삼았는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그리고 한밤중 잠결에 안나의 이야기가 귓가를 솔깃하게 간질여 대는가 싶었는데 이내 깊은 잠에 다시 빠진 듯하다.…cjsdns (87)in #steem • 5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사랑이란...?사랑이란...?/cjsdns 사랑에 관한 말은 하늘에 별만큼이나 많다. 내 이야기 내 생각도 그중 하나일지 모른다. 그렇기에 사랑의 진리는 없다. 있다면 그것은 거짓이거나 포장된 위선일 수도 있다.…cjsdns (87)in #steem • 6 days ago한국 축구 인니에 충격 참패한국 축구 인니에 충격 참패/cjsdns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했다. 이로 인해 한국 축구가 40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모습을 보일 수없게 됐다.…cjsdns (87)in #steem • 7 days ago응원,꼬마 우사인 볼트, 또 일냈다'응원, 꼬마 우사인 볼트, 또 일냈다./cjsdns 어제저녁에 동휘를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장소는 차이나라에서 가졌다. 동휘네 가족과 저녁을 먹는 자리였다. 조금 일찍 나가 미리 예약한 자리로 가서…cjsdns (87)in #steem • 8 days ago아닌데, 아닌데 하면서도...아닌데, 아닌데 하면서도.../cjsdns 사는 게 뭔지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도 하는 게 있다. 입따로 마음 따로 노는 경우 스스로 아닌데 아닌데 이건 아닌데 하면서 올라오는 거시기를 어찌하지 못할…cjsdns (87)in #steem • 9 days ago12시에 차이나리12시에 차이나리/cjsdns 운동을 마치고 들어 오는데 1층 청평 돌봄 센터에서 노랫소리가 흥겹게 흘러나오고 들뛰는 울림이 함께 나온다. 그 소리를 들으며 계단을 올라오는데 야속한 생각도 따라서…cjsdns (87)in #zzan • 10 days ago낭만 가득 청평, 행운 가득 청평낭만 가득 청평, 행운 가득 청평/cjsdns 등교시간인 거 같다 아이 하나가 징검다리를 건넌다. 드문 일이다. 걸어서 학교를 가는 아이를 보는 건 드문 일이다. 그리 멀지 않아도 부모들이 태워다…cjsdns (87)in #zzan • 11 days ago하루가 다른 푸르름하루가 다른 푸르름/cjsdns 오뉴월 하룻볕에 곡식 자라는 거 보면 무섭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의 의미는 그만큼 잘 큰다는 의미도 있지만 성장과 변화에 대한 역동을 느끼게 하는 말로 안다. 그런데 정말…cjsdns (87)in #zzan • 13 days ago길에서...길에서.../cjsdns 태안에 왔다. 풍광은 좋은데... 어제 내려왔다. 풍경채라고 하는 펜션에 자리를 잡았다. 바다 구경을 나섰다. 생각처럼 놀기 편한 바다는 아니다. 지질적으로 특이하다.…cjsdns (87)in #blurt • 14 days ago뭐지...?뭐지...?/cjsdns 갈래를 알 수 없는 말이 춤을 춘다. 머리도 안 보이고 꼬리는 보이지 않는 춤판이 질펀하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고 외치고 싶은 사람이 많은가 보다. 시절은 봄인데 세상이…cjsdns (87)in #zzan • 15 days ago이왕이면이왕이면/cjsdns 요즘 누굴 보면 속이 터진다. 이사 온 지 알마 안 되는 사람이 잘하겠다고 해서, 못 미더워도 마땅히 할 사람도 없고 해서 그래 믿어보자 해서 동네 반장을 맡겼더니 그만 욕심 많은 동화…cjsdns (87)in #blurt • 16 days ago잘 살고 있는 건가 모르겠다.잘 살고 있는 건가 모르겠다./cjsdns 문득 드는 생각이 잘살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세월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고 날짜 감각도 요일 감각도 없다. 어쩌다 보니 목요일이고 어쩌다 보면…cjsdns (87)in #zzan • 16 days ago낭만 가득 청평 백세다리낭만 가득 청평 백세다리/cjsdns 비가 내린다. 낭만을 찾아 늘 그렇듯 청평내강 돌다리를 건넌다. 그리고 온갖 생각을 다 끌어다 하기도 하고 때론 무념무상으로 징검다리 건너기만 한다. 그러다 생각을…cjsdns (87)in #steem • 17 days ago내게도 비밀의 화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내게도 비밀의 화원이 있었으면 좋겠다./cjsdns 비밀의 화원을 읽었다. 눈으로 가 아닌 귀로... 귀로 비밀의 화원을 읽다 보니 가슴속에 나도 그런 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싹이 트고 혹시 나는…cjsdns (87)in #steem • 18 days ago올봄 들어 처음으로 제비를 보았다.올봄 들어 처음으로 제비를 보았다../cjsdns 제비를 보았다. 돌다리를 건너는데 제비 한 마리가 날아와 청평내강 물을 차고 올라간다. 말 그대로 물 찬 제비를 보는 순간이었다. 그것도 올봄 들어 첫…cjsdns (87)in #steem • 20 days ago여운여운/cjsdns 여운이라 해야 하나... 아직 가시지 않고 남아 있는 그 뭔가가 있고 어렴풋한 울림이 계속 전해져 온다. 계절적인 자연환경으로 보면 화려했던 꽃 잔치가 그렇고 사회적으로 보면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