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올 여름
그래 올 해 같은 여름은 처음이다.
장마철이 지나고서도 가뭄이라니~
여름에 그것도 7월말에 개울이 말라 들어가는 모습은 청평에 둥지를 틀고 처음이다.
계속 이어지는 찌는 듯한 더위에 시원한 소나기 한 줄기를 갈망하지만~~~
외면의 연속이었다.
그러더니 밤에 시원한 한 줄기 소나기가 밤잠을 깨웠고~~
청평의 호명산은 이런 모습으로 아침을 열어준다.
저 구름에 둘러 쌓인 산을 보면서~~~
"허!!!!!"
오늘은 이어지는 폭염에 소나기로 인한 습한 기운을 더해~~~~~
찜통이 되겠군!!!!!!!
내일 컷을 미리 보면서~~~~
"된장!!!!"
청평에서...오늘도 에어컨 치하에 순종하며.........yull
저도 어제 12인의 텃밭에 물주고 왔습니다. 올해 장마가 왔나요?
그나저나
거긴 꽤나 더운가보군요 건강지키세요
에어컨 없이 여름 나기 중인 1인.
요즘같은 더위면 나도 에어컨 치하에서 살고 싶다는...
소나기라도 한번 쏟아졌으면 좋겠네요... 짐통이 따로 없는듯...
너무 덥네요. 문명의 힘으로 더위를 잘 피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