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12:32 PLAVE

in #krlast year

내일은 이사(그리고 많은 비가 예정되어 있다 ㅋㅋ)
마지막 날이라니 집과 이별하는 기분이 든다.
공간에서 떠나는 느낌은 또 다르다.
여기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다.
스스로가 느끼기엔 가장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던 공간이다.
다음 집에선 어떤 일이 생길지,
몰랐는데 집이라는 곳에 꽤 애착이 있네.
예전 원룸이나 기숙사 생활할 땐 느낄 수 없던 생소한 기분이다.
집을 떠나는 느낌,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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